연애 시절 자주 가던 고깃집
식 올리고 자주 갔던 고깃집
쭈니 태어나고 10개월 만에 갔던 그 고깃집
돌 무렵 이사와서 가볼 생각도
사실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문득 생각나서
오늘 함께 다녀왔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저희 부부를 보자마자 알아보시곤,
방갑다며, 그리고 쭈니를 보더니 ..
한 동안 말이 없으셨어요..
너무 이뻐 하시던 사장님,
눈 깜빡하면 흐르기 직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그 모습 뵈니 와이프도 뭔가 ...촉촉 해진 눈,,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라는 인사로 헤어졌네요
잘 묵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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