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날에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를 고루 시험을 본 결과
실기만큼은 독학으로 안된다는 것을 설명 드릴까 합니다.
특히 현장직에 있으신 분들이 더더욱 안되는 이유요.
첫째, 안전수칙 위반
정비현장은 산업현장 대비 거의 모든 안전수칙을 위반하면서
운영 됩니다. 말로는 '우리는 안 그래'라고 하는데 개뿔이나....
겨우겨우 법이나 지키면 잘하는 거에요.
그 행동을 시험장에서 그래도 할 경우 바로 실격이 됩니다.
게다가 시험 감독관이 낚시도 해요.
특수연장으로 풀어야 하는 부분은 특수연장등을 시험장에서
준비해 두어야 하는데 그걸 숨겨놓고 달라고 할때만 내어주고
실제 작업하는 곳에는 슬쩍 망치를 가져다 놓습니다.
우리는 뭐 하던데로 망치로 한방에 똮! 감점! 똮!
혹은 장갑을 사용하면 안되는 작업에 장갑을 가져다 놓기도 하죠.
'이거 써도 돼여?'라고 물어 보면 'ㅇㅇ' 이라고 대답합니다.
왜냐면 감독관은 그거 쓰지 말라고 할 권한이 없어요.
쓰면 감점할 권한이 있지....
둘째 장비의 다양함
우리가 시험볼 장비나 각종 교보재들은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걸 다 숙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거 다 외울 능력 되면 차라리 수능을 보세요. 거의 만점 나올듯.....
어느 시험장에 뭔 장비와 교보재가 있는지 정보를 미리확보하고
있는 곳이 학원입니다.
그리고 학원 장비와 동일한 곳에 시험을 보러 가는 거죠.
셋째 용어가 중복되는 것들이 많아요.
영어 약자로 답 써내다가 엿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현장용어로 답을 써내면 뭐.......
넷째 이게 가장 엿같은 경우.......분해 조립.
교보재나 감독관에 따라서 분해조립의 정도가 달라요.
엔진을 분해 조립해도 이게 시동이 걸릴만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교보재니까 대충 빨리만 하면 되는 경우도 있고
교보재라서 없는 부분도 있는데 그거 지적 못하면
감점되는 경우도 있고...지적하면 '교보재니까 그냥 조립하라'고 면박 주는
경우도 있고......이건 감독관 마음이라서 어디 항의도 못하고
그냥 맘에 안들면 떨굴수 있는 빌미죠.
마지막 고장의 개연성
현장직은 노후나 오조립등의 고장에 익숙한데
감독관 중에 돌아이가 나타나면 고장을 희한하게 내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문제로 냅니다.
지 딴에는 지가 잘났다고.....그러고들 있어요. ㅂ ㅅ 들이.....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수준이하의 감독관도 나타납니다.
예를 들자면 6핀짜리 커넥터가 있는데 그 중에 두개의 선을
위치를 바꾸어 놓은 고장도 본적이 있어요.
그런 고장은 미친인간이 차에 훔쳐다가 차에 테러를 하고
차주몰래 가져다 놓았을때나 가능한 고장인데 말이죠.
여튼 무튼 이런 부분들은 학원 말고는 정보를 얻을 곳이
거의 없어요.
독학으로는 기능사까지는 몰라도 그 이상은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울 공고는 자동자과(똥차과)있어서
실습장서 파이프렌치로 선배들께 뚤맞고
배우던데요
걔들은 자동차 만지면 안되는 애들입니다.
파이프 렌치는 배관 공구 입니다.
울 학교 아 들이 한땐 다 잡고 있었다죠 임원급이상
동창회 나가면 블핸 오토큐 1급등
촤하하하하
현장서 맹글던 사람들은 경악할 수준의 쓰레기를 음식이라꼬 내놓고 합격이라니....
감독관 마저 유튭으로 영상보고 그 음식 만들라캄미더
재료손질부터 음식 완성까지 최소 2일이상 걸ㅇ리는걸 1시간 30분 만에 만들라카니
지적 몬하모 감점에 탈락이고 지적하모 딴사람들은 만든다카믄서 탈락이고....
하여튼 자격증 시험은 조까씀미더
촤하하하하
'시험은 시험이야'라면서 엉뚱한 소리들을 해대서 말이죠.
고수횽아들한티 물어보니께 어떤 회사는 뿔라스 마이너스가
다른 회사들하구 정 반대라 이거 꽂음 클난나두 그랬던 기억이 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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