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번호 : 2024형제12019호 절도 사건
안녕하세요!
이 나라 범죄 수사가 어이 없어서 딸을 대신해서 엄마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4월24일 오후 2시경 딸이 형사 조정 위원회 갔습니다
아래 내용은 딸이 원통하고 너무 억울해서 울분을 토한 내용을 정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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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 보니 2인이 공모하여 절도 하였는데 실제 가방을 훔친 사람이 아니라 가방을 건네받은 1인만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도 주범이 아니라 공범에 해당하는 사람이 말입니다.
피해자인 딸이 의문이 들어서 왜 형사 조정 위원회에 2명이 아닌 1명이 왔냐고 얘기하니
형사 조정 위원회 위원들이 그건 중요하지 않고, 큰 사건도 아닌데 적은 금액이라도 빨리 합의하는게 좋지 않냐는 식으로
지금 조정 합의 못 하면 한푼도 못 받고, 민사소송 가봤자 소용 없다는 식으로
마치 오히려 피해자를 동냥하듯이 대하는 모습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 어떻게든 합의에만 이르게 하려고 피의자 입장에서 얘기하고 대변하기에 급급했습니다.
피의자 변호인과 함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딸한테 오히려 왜 비싼 화장품을 쓰냐고 추궁하듯이 얘기하고
마치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라 너무 억울했습니다.
이 나라가 피해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사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피해자 인권은 안중에도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멸감에 그 자리를 나왔고
그 이후 메시지가 왔습니다. 금전조건 불일치로 인해 형사조정 불성립으로 담당 검사실로 보낸다고 하면서
마치 피해자가 돈을 더 뜯어내기 위해서 합의 못 한 것처럼요...
담당 형사는 2인이 공모해서 저의 지갑을 절도했기에 특수절도죄라고 분명히 얘기된 상태였는데
형사 조정 위원회에 가 보니 1인만 와 있고 단순 절도로 처리한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담당 형사가 피해자를 속이고, 피의자를 위해서
범죄를 축소 처리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첨부한 CCTV를 보시면 주범과 종범이 분명이 같이 훔쳐 나오는데도 말입니다.
피의자가 담당 형사와 커넥션이 다 되었는지 갑자기 너무 떳떳해졌고,
조정 위원회 측에서는 피의자 편을 들면서 아무것도 아닌 단순 사고라는 식으로 몰아갔습니다
저의 딸은 사고 이후 잠도 못 자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아직도 잠결에 악몽을 꾸고 있는데
모든게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이 나라 현실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담당 형사를 만나고 전화했을 때는 특수 절도에 해당한다고 했고
CCTV를 봐도 두 사람이 공모해서 지갑을 가지고 나가는게 분명히 목격됐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 지갑을 가지고 다른 주점에 간 것도 CCTV에 찍혔고,
담당 형사가 확인까지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 CCTV는 담당 형사가 피해자인 딸에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이래도 되는 건자???)
지금 담당 형사는 전화번호도 바꾸고, 연락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피의자와 다른 커넥션이 있는지 확인해서 사건을 재조사해서
피해자가 숨 죽이고 힘들어 하고, 피의자가 떳떳하게 사는 세상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꼭 정의 실현을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첨부한 CCTV에는
흰색 코트를 입은 여자애가 가방을 훔쳐서 나가면서 검은색 코트를 입은 여자에게 가방을 건네는 장면입니다.
분명 2명이 저질렀는데 가방을 훔친 주범은 피의자 조사에서 빠져 있습니다
담당 형사가 작성한 조서를 확인해서
일부러 누락했는지, 누락했으면 왜 그랬는지, 피의자와 커넥션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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