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달빛철도특별법 통과에 "광주와 달빛동맹 3차 사업 추진"
입력2024.01.24. 오후 7:43
수정2024.01.24. 오후 8:00
기사원문
[대구=뉴시스]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2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달빛고속철도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광주시와 협의해 달빛동맹 3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두고 일부 수도권 논리로 법 통과를 반대한 것은 유감"이라며 "다행히 오해가 풀려 이번 법사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짚었다.
이어 "여야 지도부의 도움이 컸다"며 "윤재옥 원내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달빛고속철도는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 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198.8㎞ 길이의 영·호남 연결 철도다.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예타 면제 조항에 우려를 표함에 따라 법사위 상정이 한 차례 불발됐지만, 이날 회의에서 예타 면제 규정이 포함된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이번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도 법안을 적극 지지하면서 국회 통과가 유력시됐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돈이 죽어난다
공항지어연 개거품
철도는 개안코
그저 무료이용객들만 이용할거 같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