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 키우며 회사 최초 아빠육아휴직자로
1년간 주양육자로 너무 행복한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애들 참 좋아하는데요.
직장생활 앞으로 딱 10년만 더 하고, 50중반 쯤에는 회사생활 은퇴하고 대형면허 따서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기사 를 하는게 꿈입니다.
지금도 주말에는 아파트단지에 아이들 노는거
보는게 낙인데요. 애들만 보면 기분좋고 시간도 잘가네요. 애 친구들도 저를 알고요.
기사 하면서 경력살려 통번역도 하고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맞벌이 와이프랑 얼른 직장생활 때려치고
와이프도 관심분야 준비중인 대로 하고 살고요.
싸이코 상사가 빡치게 할때마다
오늘도 다짐하고 삽니다...;;;;
저도 한때 꿈이 있었습니다
요샌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잎에 풀칠도 계속 해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