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였을까요?
생애 처음으로 넣었던 청약이 당첨되어서 기뻐 날뛰었습니다.
총 분양가 대비 피도 15~20%정도 붙더군요.
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어머니의 '좋은 집에서 한번 살아보자'라는 말씀에 실 입주로 계획을 잡아 진행했습니다.
전대 가능+10년후 우선분양+분양금이 정해져있음
세가지가 맘에 들었거든요
근데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전대가 가능한데 전대받는사람은 전세 대출은 불가능함
분양금 정해져있고 미리내는거 맞는데, 그 사이에 시행사 망하면 돈 못돌려받음
결국 실입주하다가 중간에 이사가려하면 전세놓을수없고 팔고 나가야하는 단점
+분양금 보장안됨
콤보로 기분떡락, 가치떡락..이네요
이제와서 계약 물릴수도없고(계약금 수천..)
입주자예정협의회 통해 소송 준비중이지만
다른 임대아파트 진행사항을 보니 이길 확률은 꽤 적어보이네요
태어나서 드디어 효도 한번 하는가 싶었는데 ㅎㅎㅎ
결론은 임대아파트 계약할때 '전대 가능'에 속지말자
임대 만료 후 우선분양 시 분양금 액수도 중요하지만, 언제 내고 보장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한다
입니다.
조합원 아파트는 절대 손대지 말라던 인생 메뉴얼이 있더라고요.
처음부터 임대사업을 위해 아파트를 건설하는 경우도 있고.(신도림동 아이파크 https://hogangnono.com/apt/9Fh9d/ )
공공지원 임대주택이라 하여 나라에서 혜택+지원을 통해 건설사는 아파트를 올리고 10년동안 장기전세(임대)후 매각(분양)하는 형태입니다.
말씀하신 조합원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이라고... 조합원들이 돈모아서 땅사고 허가받아서 아파트를 올리고 나눠가진후에 해산하는 방식인데... 아시다시피 난이도가 매우매우 높고, 잘 알지 못하면 실패(=사기)할 수 있습니다.
위로 드리고, 정보 감사 드립니다.
대기자가 있다면 당연히 대기자에게 넘기면 되겠지만, 대기자가 없는 경우는 어떤지...
대기수요 라는게 결국 위치나 분양시 값어치에 따라 좌지우지 하는거 같은데, 또 그러면 말씀처럼 분양금 보장이나 이런것과 연결되는건가..
뭔가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Vollago
요즘 저도 유심히 보고 있긴한데요
p 5000에서 -1500인 상황까지간 매물들?인데요..
들어갈까 고민 중 입니다.
깔끔히? 월세or은행 이자..어렵네요.
공적이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데 잘 되더라구요 ㄷㄷ
건설사는 천룡인들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