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들은 유치원때는 제가 익혀주던 냉동 프랑스식 달팽이 요리를 껍질에서 쏙쏙 잘 빼어 먹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그것이 달팽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빠를 이상한 눈으로 보면서 절대 먹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성장, 취직해서 대도시로 이사가서 그 곳의 친구들과 달팽이 요리를 먹는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더군요. 입맛은 나이가 들면서 바뀌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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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버섯은 몸에 좋구요 살안찌고
탕슉 짬뽕 잡채엔 필수죠 맛도있구요
전 수입말고 국산사서 건조해 냉동킵하는
식재롭니다.
아쉬운 재료랍니다.
제가 그랬어요 ㅎㅎ
그 맛을 제대로 느낄 때까지 버티지 못할 뿐이죠.
그러다가 성장, 취직해서 대도시로 이사가서 그 곳의 친구들과 달팽이 요리를 먹는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더군요.
입맛은 나이가 들면서 바뀌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