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잘해도 1번 먹히면 욕먹는게 수비수인데 100% 본인 실책으로 두골 먹혔는데 이게 쉴드 칠 수가 있나요...? 실책을 메꿀 정도로 잘한 것도 아니었어요. 득점관여라도 했으면 참작의 여지라도 있지...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다이어가 저질렀으면 전혀 다르게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sky0308
IP 221.♡.111.58
05-02
2024-05-02 0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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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선수가 너무 잘했습니다. 첫골은 뮌헨이 크루스 선수를 너무 놔줬구요. 수비 입장에서 안보였을겁니다. 심판에 다른 선수들까지 시야가 가렸을겁니다. 그 과정에 비니시우스가 공 받으러가니 컷하러 나간것 같더라구요. 두번째 pk 를 내준것도 예측수비를 노리고 반대로 패스 넣어준것 같더라구요.
350Z
IP 97.♡.130.149
05-02
2024-05-02 0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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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308님 비니시우스의 작전이었죠. 민재가 컷하는 성향을 간파하고 앞쪽으로 나와서 민재 끌어낸 다음 바로 뒤로 침투해 버렸지요. 토니도 반대편으로 찔러주니 민재 시야엔 비니시우스와 공 두개를 깨달은 순간 이미 늦었죠….
사표방지위원장
IP 211.♡.235.199
05-02
2024-05-02 0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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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수비라인이 같이 나갔으면 옴사져,,.두번째는 어쩔수 없었구요,,나두면 골이었겠죠,,
IP 61.♡.244.39
05-02
2024-05-02 0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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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대놓고 저격을 했는데, 잘 한 건 아니죠. 심지어 2실점인데 그 2실점 모두에 관여가 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튀어나가는 수비를 시즌 내내 감독이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그 중요한 무대에서 또 참지 못하고 나간 건 쉴드가 어려울 거 같아요.
IP 59.♡.236.78
05-02
2024-05-02 0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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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가 두골 먹힌거에 관여했으면 그냥 못한거죠...
선비사냥꾼
IP 58.♡.250.115
05-02
2024-05-02 0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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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면 변명의 여지가 없죠. 다른 나라 선수였어도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HighSpring
IP 61.♡.199.239
05-02
2024-05-02 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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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와 같은 맥락으로 작은 실수나 실패를 했을 때 너무 낙심하거나 연연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쓴다. 축구, 야구, 농구, 골프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운동 경기에서 한 점도 실점을 안 하고 득점만 하거나 한 번의 실수도 안하고 경기를 마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Google.
nuss
IP 210.♡.53.25
05-02
2024-05-02 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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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갈 때만 해도 거칠 게 없을 거 같았는데... 지금은 많이 위축되어 보이고, 뭐라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꾸 실책이 나오는 거 같아요. 어떻게든 시즌 마무리 잘 하고 새 시즌에 새 감독과 다시 호흡 맞추는 게 최선일 거 같습니다.
처음그때처럼
IP 119.♡.10.168
05-02
2024-05-02 0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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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가 많이 여린 것 같더군요
잘 나갈때는 거침이 없어 보이는데, 약간 하락세를 타거나 경쟁 구도에서 밀리면 실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글여섯자
IP 118.♡.88.223
05-02
2024-05-02 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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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겁니다. 안타까워요. 잘했다면 모르지만 팀내 입지가 아주 안 좋을 것 같네요. 그 실수로 국대에서 16강 갈걸 못가고, 8강 갈걸 못 가고, 일본한테 졌다고 가정해 보면... 아주 난리가 났겠죠.
crusian
IP 203.♡.66.111
05-02
2024-05-02 0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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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8강 교체 때도 얼마 뛰지도 않았는데 좀 불안했는데 결국..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챔스 규정이 바뀌어서 원정팀 어드벤티지가 없어져서 그나마 다행인데 홈에서 본인 실수로 팀이 아무런 어드벤티지도 얻지 못한 건 많이 아쉬운 결과죠 감독의 대응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대놓고 비판한 거 보면 뮌헨이 챔스 결승가도 경기는 못 뛸 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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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것처럼,
수비수는 80분 잘해도 결승골 주면, 결승골 넣은 선수가 칭찬받는 것만큼 욕을 먹게되는 것 같아요.
실책을 메꿀 정도로 잘한 것도 아니었어요. 득점관여라도 했으면 참작의 여지라도 있지...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다이어가 저질렀으면 전혀 다르게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pk 를 내준것도 예측수비를 노리고 반대로 패스 넣어준것 같더라구요.
비니시우스의 작전이었죠. 민재가 컷하는 성향을 간파하고 앞쪽으로 나와서 민재 끌어낸 다음 바로 뒤로 침투해 버렸지요. 토니도 반대편으로 찔러주니 민재 시야엔 비니시우스와 공 두개를 깨달은 순간 이미 늦었죠….
그리고 튀어나가는 수비를 시즌 내내 감독이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그 중요한 무대에서 또 참지 못하고 나간 건 쉴드가 어려울 거 같아요.
다른 나라 선수였어도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잘 나갈때는 거침이 없어 보이는데, 약간 하락세를 타거나 경쟁 구도에서 밀리면 실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잘했다면 모르지만 팀내 입지가 아주 안 좋을 것 같네요.
그 실수로 국대에서 16강 갈걸 못가고, 8강 갈걸 못 가고, 일본한테 졌다고 가정해 보면... 아주 난리가 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