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말씀>
독자여러분이 문서를 읽기 편하시도록 각종 안내사항을 문서 맨 아래로 내렸습니다.
그런 까닭에 "머리말"이 문서 맨 뒤로 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527개 기관 신고분)
주간 신고 확진자 (A) | 7,084명 |
추정 확진자 수 (A*11) | 77,924명 |
지난주 대비 증감 | +12.8% (+805명) |
수도권 비중 | 45.3% (-1.8%p) |
5주 연속 신고 확진자 수가 증가 중입니다.
01월 2주와 비교하면 5주 만에 28.6%(2,025명) 신고 확진자 수가 늘어났습니다.
당국에서 추적은 고사하고 추정은 하고 있는지, 할 수나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불안합니다.
신고 확진자 수로만 건조하게 언급하자면 지난해 11월 4주차보다 나쁩니다.
1.1. 권역별/지역별 신고 확진자
권역별로 보면 제주를 제외한 전 권역에서 신고 확진자 수가 증가하였고
지역별로 보면 경남, 경기, 강원, 전남, 인천, 부산 등 순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더라도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양상이어서 모양새가 매우 나쁩니다.
1.2. 연령별 신고 확진자
10대에서만 소수 감소했을 뿐, 2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매우 고르게" 100명 전후로 신고 확진자 수가 늘었습니다.
그 결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36%를 넘었고, 신고 확진자 수 역시 2,500명을 넘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1주차 이래 처음입니다.
10대의 경우, 지난주에 크게 늘어난 것이 '기저 효과'를 나타내어 이번 주에 소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을 뿐이며,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개학과 동시에 10대의 확진자가 폭증하여 봄 유행을 주도했었습니다.
아마 개학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학부모 여러분과 학교/학원 및 인근 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앞으로 상황을 잘 준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 변이 바이러스
JN.1의 비중이 절대적인 가운데
EG.5, HK.3 등 XBB.1.9.2 계열은 퇴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JN.1과 같은 계열인 BA.2.86은 등장과 거의 동시에 JN.1에 밀려 역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2023-24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 면책사항 (Disclaimer) ♥
저는 인문학을 전공하여, 관련 지식이 전무한 사람입니다.
댓글로 의견을 주시더라도 제가 대답할 수 없는 영역이면 답을 드릴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저는 출처에 있는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여러분과 함께 볼 뿐, 해당 데이터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 가운데 일부는 작성 효율을 위해서 경어체가 아닌 문장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0. 머리말
코로나19 전수 감시 체계는 08월 31일까지 유지되고 폐기되었습니다.
09월 01일부터 일부 감시기관 (527개소)의 검사 양성자를 신고 받아 감시하는 체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에는 독감 등과 같은 표본 감시 체계나 하수 감시 체계로 이행할 예정입니다.
2023-24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십시오.
[코로나 정보] 23-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329103CLIEN
* 11월 1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가능.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종 잘 하시고 이상 반응 없이 지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관련 소식이 늘 궁금했습니다.
덕분에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아직은 잘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다녀와서 백신접종을 맞을 계획이었습니다.
3~4월에 날잡아 미뤄왔던 백신을 맞아야겠습니다!!
그러셨군요.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무료 접종일 것 같습니다.
좋은 날 잡아서 잘 접종하시고 탈 없이 지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 성인들은 백신을 거르지 않고 맞아와서 그나마 안심이 되는데, 부작용 우려로 백신을 한 번도 맞히지 못한 아이가 있어서 개학을 앞두고 고민이 됩니다.
고민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여동생이 조카들 접종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 별달리 말하기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수치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지난해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전수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최종 수치로 보면 전체 확진자 수는 3,457만 1,873명으로 전 국민의 67.2%가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9세 이하의 경우는 327만 0,242명으로 해당 연령층의 92.57%,
10-19세의 경우는 424만 6,913명으로 해당 연령층의 90.3%가 감염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해당 연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재감염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연령별 재감염 추정사례가 마지막으로 발표됐던 2023년 03월 3주차의 데이터를 보면
해당 연령층의 확진자 가운데 2회차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5-11세의 경우 54.01%
12-17세의 경우 50.47%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해당 주간 전체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사례로 추정되는 비율은 32.68%였음을 고려할 때
이미 1년 전에 17세 이하의 경우 '한 차례는 돌고 두 번째 돌고 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주간 코로나] 03월 4주 - 분석편 -" (2023. 03. 2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993175CLIEN
접종을 하고 하지 않고는 전적으로 부모님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접종 후 이상반응보다 더, 아니 그만큼이라도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백신 관련 내용을 찾아봐도 뭔가 감을 잡기가 어려웠는데 에스까르고 님께서 알려주신 정보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를 위해서 또 모두를 위해서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할듯하네요.
지금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린이, 개학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아마 5-11세에 해당하는 경우겠지요.
현재 접종하는 xbb.1.5 백신은 성인 (12세 이상) 대비 접종량이 절반이라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url?sa=t&rct=j&q=&esrc=s&source=web&cd=&ved=2ahUKEwj5uPm76tGEAxUKs1YBHc_QBV0QFnoECBMQAQ&url=https%3A%2F%2Fdaegucidcp.kr%2Fzbbs%2Fdn.php%3Ftb%3Dzbbs_guideline%26rowid%3D445%26num%3D0%26dn%3D1&usg=AOvVaw0q0BWTP-gzsa6KTHpoRTZ8&opi=89978449
(대구 감염병지원단이 작성한 문서 다운로드 창이 바로 뜹니다. 놀라지 마세요. 해당하는 부분을 첨부했으니 필요치 않거나 걱정되신다면 굳이 링크를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추가로 알려주신 자료 덕분에 어린이 백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백신 접종 후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으니 아이도 그럴 거라고 믿고 접종을 예약해야겠습니다.
바쁘실 텐데 매번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상 반응 없이 잘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