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6월 여행 계획을 잡고 싶어합니다.
제가 바빠서 최근에는 와이프와 아이들만 묶어서 동남아 쪽 리조트를 보내곤 했는데
이번에는 꼭 같이 가자고 하네요.
가족 모두 비행기를 오래 타는 걸 싫어하고 저 또한 스케쥴이 녹녹치 않아서 금토일 2박 3일만 가려고 합니다.
추려진 곳이 제주도와 일본인데 마음은 제주도를 원하지만 ...
항상 눈탱이 맞아 가면서 지역 경제 살려 주는게 심적으로 피로도가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얼추 계산을 해봐도 비용은 제주도가 비쌌으면 비쌌지 저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공항과 시티가 가깝고 동네가 익숙한 곳을 찾다 보니 후쿠오카와 마쓰야마 정도가 나오네요.
위 도시는 공항과 시티 거리가 가깝다 보니 항상 택시를 다녀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그래도 일본은 좀?
계속 제주를 ?
갈등 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