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 경전에 나온 내용을 조금이라도 바꾸는 행위를 엄청 큰 죄악으로 취급해서 원본을 수정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해요. 발견된 여러문서중 아니라고 생각된 것을 제외시키는 것은 있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 성경은 권수가 다른 이유이고요. 다른 나라말로 번역한 것은 어떻게 번역하냐에 따라 약간 달라지는 듯 합니다.
아저기요
IP 42.♡.89.213
05-06
2024-05-06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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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 기독교가 아니라서 잘모르는데 성경 지금 권수가 엄청 많지 않나요? 그거다 누군가의 상상의 조미료가 다들어간거일텐데 ㅋㅋ
마치 우리가 50년 원조야! 라고 외치면서 슬쩍 작년에 나온 조미료도 넣고 쉿 하는것처럼...
현대에 맞게 바꿨어! 란 말을 하긴 좀 그러니까요..
그마저도 '낙타가 바늘을'같은 유명한 것들은 아닌게 밝혀져도 바꾸지도 못하고....
발견된 여러문서중 아니라고 생각된 것을 제외시키는 것은 있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 성경은 권수가 다른 이유이고요.
다른 나라말로 번역한 것은 어떻게 번역하냐에 따라 약간 달라지는 듯 합니다.
천주교 성경은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취급한 것도 이것도 하나님의 뜻에 맞다고 생각해서 개신교 성경에 추가로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존 것을 수정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문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교리를 수정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수천 건의 문서들 중에서 출처가 신뢰할만 하고 중요한 가치가 인정되는 문서들을 추려내어서 정경이라고 (Canon)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유대교의 경우 정경 이외에도 미드라쉬, 탈무드 등 정경에 들지 못한 다른 문서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천주교의 경우는 정경외에 외경이라고 부르는 몇개의 문서를 성경에 추가 하였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승들도 중요하게 취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