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돌리다가 BOB가 나오면 넉 놓고 보는.. 바스토뉴 였나요. 지금도 BOB하면 눈덮힌 숲에서의 전투 장면이 가끔 계속 떠오르네요.
김_군
IP 121.♡.65.14
05-05
2024-05-05 21:03:20
·
더빙이랑 블루레이 둘다 소장중입니다 ㅋㅋㅋ
디지
IP 223.♡.241.54
05-05
2024-05-05 21:31:18
·
DVD 사전예약으로 구매앴었어요
bizzare
IP 175.♡.249.157
05-05
2024-05-05 21:32:04
·
루테넌트 스피어스!
칵키드피스톨
IP 218.♡.216.146
05-05
2024-05-05 21:42:12
·
크~ 명작이죠 전쟁영화 좋아하는데 블랙호크다운도 좋아함요
parcoroco
IP 220.♡.154.185
05-05
2024-05-05 21:56:20
·
더빙판은 트루라이즈, 나홀로집에 1,2 그렘린 없나요?
ateng
IP 124.♡.137.47
05-05
2024-05-05 22:40:04
·
무려 번역본 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sobber
IP 118.♡.15.233
05-05
2024-05-05 23:12:29
·
보고싶네요.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외람되오나 자료요청드려 봅니다.^^
shrike
IP 125.♡.212.10
05-05
2024-05-05 23:39:40
·
@sobber님 웬만한 웹하드나 누누티비에도 있습니다.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175.♡.82.8
05-05
2024-05-05 23:22:53
·
로스가 교수 그만두고 참전했었죠
shrike
IP 125.♡.212.10
05-05
2024-05-05 23:35:58
·
밴드오브브라더스 맨 처음 나왔을 당시..... 심각한 밀덕이었기에 초청장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제작사인 HBO 에서 이걸 들여왔던 회사가 밀덕들을 초청해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컸던 코엑스 메가박스 상영관 하나를 빌려서 에피소드 1,2편 상영회를 했었거든요. 전 그래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출시 오픈전 1,2편을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훈련소 시기를 그렇게 어렵게 보내고서 실전에 뛰어든 사람들이 노르망디 상륙지에서 퍽퍽 죽어나가고 수송기 불타오르며 단체로 운명하고 어렵사리 내려앉았더니 총 잃어버리고....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집결해 겨우 열댓명 병력으로 중대급 병력이 있는 포대 급습해 털어버리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죠. 당연히 오픈된 이후 나머지 나머지 에피소드들 전부 보고 그랬는데......
정작 나이 들고서는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런곳들 직접 찾아가서 지금도 시끄러운 그 현장 당사자들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여러 진짜 군인 지인들도 생기다보니 지금은 저게 남의일만이 아니라는 생각탓에 다시 들춰보게되진 않더군요. 모 그 이전 경험이지만 군시절때 근처에 북한잠수함 들어와 실탄수류탄 챙겨들고 산에 올라가본 경험도 있었으니까요. 천안함 사건직후에도 초청장받아 바로 며칠뒤에 국방부 브리핑룸과 평택 2함대 현장가본 경험이 있다보니 종종 오싹해진다랄까요?
요 사진 찍을때 바로 옆자리에 있던 친구는 이스라엘군 입대를 겨우 두달정도 남겨놓고있던 상태라 뭔가 잔뜩 쫄아 큼직한 자기 배낭을 감싸안고있기에 그냥 그 배낭 툭 빼앗아 가운데 쌓여있는 뒷자리 군인들 배낭쌓인곳에 올려놓고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가운데 버스 통로에는 군인들 군장들이 가득)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서도 그쪽 사람들과 이야기나누곤 했는데 이런 경험들이 한때의 인생작이었던 BOB 를 저 멀리 기억속으로 묻어두게 만드는것 같네요.
@TKOD95님 타임트랙스라는 미드를 본 것은 아니지만 007이나 기타 한국을 묘사한 여러 영화에서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는 동남아 스타일의 검은 물소가 등장한 경우가 많아서 터졌다고 말씀드렸어요. 일본이나 동남아식 지붕의 사당 같은 것들도 종종 나오고요. 70년~90년 한국을 생각하면 그네들의 인식이 굳이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뭐 강남스타일이 저런식으로 빵 터질줄 상상도 못했더랬죠.
TKOD95
IP 223.♡.148.17
05-08
2024-05-08 18:21:31
·
@하뷔님 그쵸 심지어 뱀술도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톰 하디가...
유툽에도 가끔씩 올라오는데 빼먹지 않고 꼭 봅니다
저는 BOB, 퍼시픽 블루레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마스터스~는 멤피스벨의 티비시리즈 버전이라 생각됩니다.
퍼시픽도 밴드오브브라더스2라고 보기엔 좀????....그냥 모두가 별개인 것 같습니다.
애플티비에 공개 된건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입니다. 3편입니다. 2편은 퍼시픽이고 HBO...
저도 3편은 좀 심심했어요
저거 후속이 퍼시픽이고 그다음 후속이 마스터오비디에어니까
애플미국계정 파셔서 3달 무료로 마스터오브디에어보세요
그것도 명작이니 먼저 맴피스벨 한번 보세요.
바스토뉴 였나요. 지금도 BOB하면 눈덮힌 숲에서의 전투 장면이 가끔 계속 떠오르네요.
전쟁영화 좋아하는데 블랙호크다운도 좋아함요
외람되오나 자료요청드려 봅니다.^^
당시 제작사인 HBO 에서 이걸 들여왔던 회사가 밀덕들을 초청해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컸던 코엑스 메가박스 상영관 하나를 빌려서 에피소드 1,2편 상영회를 했었거든요. 전 그래서 밴드오브브라더스 출시 오픈전 1,2편을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훈련소 시기를 그렇게 어렵게 보내고서 실전에 뛰어든 사람들이 노르망디 상륙지에서 퍽퍽 죽어나가고 수송기 불타오르며 단체로 운명하고 어렵사리 내려앉았더니 총 잃어버리고....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집결해 겨우 열댓명 병력으로 중대급 병력이 있는 포대 급습해 털어버리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죠. 당연히 오픈된 이후 나머지 나머지 에피소드들 전부 보고 그랬는데......
정작 나이 들고서는 이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런곳들 직접 찾아가서 지금도 시끄러운 그 현장 당사자들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여러 진짜 군인 지인들도 생기다보니 지금은 저게 남의일만이 아니라는 생각탓에 다시 들춰보게되진 않더군요. 모 그 이전 경험이지만 군시절때 근처에 북한잠수함 들어와 실탄수류탄 챙겨들고 산에 올라가본 경험도 있었으니까요. 천안함 사건직후에도 초청장받아 바로 며칠뒤에 국방부 브리핑룸과 평택 2함대 현장가본 경험이 있다보니 종종 오싹해진다랄까요?
요 사진 찍을때 바로 옆자리에 있던 친구는 이스라엘군 입대를 겨우 두달정도 남겨놓고있던 상태라 뭔가 잔뜩 쫄아 큼직한 자기 배낭을 감싸안고있기에 그냥 그 배낭 툭 빼앗아 가운데 쌓여있는 뒷자리 군인들 배낭쌓인곳에 올려놓고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가운데 버스 통로에는 군인들 군장들이 가득)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서도 그쪽 사람들과 이야기나누곤 했는데 이런 경험들이 한때의 인생작이었던 BOB 를 저 멀리 기억속으로 묻어두게 만드는것 같네요.
(사진속 친구들 이제는 모두 전역했을것 같으니 제 얼굴만 살짝 ㅋ)
영화 그레이하운드 같은 테마이거나 항모 테마거나... 할거는 수두룩할것인데... yo~
순서대로라면 2차 세계대전 미 해군 하고 나서 한국전 하고 베트남전 하고 걸프전까지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