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사이비종교들과 자신들은 완전 다르다고 느끼겠지만
비 종교인 입장에서는 다 비슷해보입니다.
그 종교인들이 불법적인 일을 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남을 배척하고 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그 종교에 대한 평판과 규제가 달라질 뿐이지
어느 종교 교리가 근거가 있는지, 전통이 있는지, 증거가 있는지는 하나도 안중요해요.
어짜피 모조리 다 맨 메이드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냥 그게 합리적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나약한 존재라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을 믿기도 하니까
사회악을 끼치는게 아니라면 그냥 서로 존중하고 냅두자.. 이정도의 스텐스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혼자 믿고 따르고 좋아하시면 됩니다.
성경에서 동성애 안된다고? 그럼 당신들만 안하시면 되요.
괜히 성경의 이야기를 들고와서 이걸 사회규범에 적용하려고 하니 사람들이 반발을 하죠.
힌두교 신자들이 니들도 소고기 먹지말라 시위를 하는 꼴입니다.
무슬림이 니들도 머리 가리고 돼지고기 먹지말라고 욕하는 꼴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자꾸 성경의 이야기 가지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성경에 부동산 소유가 어쩌니 하면서 지적하는겁니다.
그니까 발끈하지 마세요.
아 상황에 아주 잘 맞는 영어 격언이 하나 있죠.
종교는 꼬추와 같다.
하나쯤 있어도 나쁘지 않다.
근데 그걸 여기저기 내놓고 휘두르고 다니지 말아라.
마치 사투리에 대한 비하로 느껴지네요. ㅋㅋ
감히 종교 따위를 고귀한 무형문화재인 사투리와 직접 비교하시다니요..
다릅니다. 많이 달라요. ㅋㅋㅋ
'나 이외의 어떤한 형상이던 만들어 섬기지 마라'라고 말이지요.
근데 예수 사후에 인간들이 만든 성경이 마치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인것처럼
개신교인들부터가 믿어 섬기면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하나님이건 예수건... 성경의 존재 자체를 몰라요.
소위 사이비 종교라는 것들의 특징이 이렇죠
- 이만희, 정명석, 예수 같은 사람을 신이라며 숭배한다
- 종말이 가까웠다고 한다
-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한다
- 공동체 생활을 강조한다
- 헌신과 헌금을 강조한다
- 자기네만이 진리라며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다
- 전도를 중시한다
"사람에 의해서만 씌어진게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읽혀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
(혹시 모르시나 싶어 말씀드리는 데 무슬림이 더 많습니다. 기독교인보다...)
아..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지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믿던... 얼마나 많이 오래동안 읽히던 중요한게 아니지요. ^^;
신천지 통일교 안상홍 JMS 등의 뿌리는 기독교죠.
사람을 신격화하는 기독교의 교리를 그대로 복제하며 갈라져나오고 있는 거고
그 신도들도 대개는 기존에도 신격화에 익숙해져있는 기독교인들이 넘어간 거지요.
결국 문제의 원인은 기독교인데 JMS 같은 곁가지만 화제가 되니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셨길래 하는 말입니다 결국 저댓글은 온전히 인간이 쓴 내용이라면 그럴 수 없다는 주장을 은근히 펼치고 계신거죠 근데 베스트셀러인거랑 인간이 쓴 글이냐 아니냐는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하나의 서적이 오랫시간 동안 읽혀지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것은 이야기가 다르죠. 그 영향력이 적다고는 볼수 없겠죠
기독교에서 인정하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스테디셀러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 것도 그렇고, 자신의 믿음에 맞추기 위해 자의적으로 기준을 적용하시려는 것 뿐입니다.
코란과 그 신에 대한 님의 의견을 듣을 수 있을까요?
혹시 성경은 그래서 의미가 있고, 코란은 그럼에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란을 믿는 인구가 성경을 믿는 인구보다 많습니다. ^^;
당연히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읽혀지지요.
읽어 보지도 않았지만... 평가는 하고 계시지요?
저도 40년동안 개신교이었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다른가 싶어 여쭈어 봅니다.
예를 들어
'코란도 광범위하게 읽히고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에
인간이 신의 영감을 받아 쓴 책이고 진리이다'라고 믿는다거나...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다 한 뿌리이고 그래서 성경은 공유됩니다. 같은 사막 동네에서 나온 신앙이라서요. 심지어 예수도 공유합니다. 이슬람교는 창시자가 한참 뒷세대 사람이라..
로마에 의해 믿어지기 전에는 기나긴 인류의 역사중에 그냥 소수 사막부족인 유대인만의 토착 종교였습니다. 보편적 종교가 된게 2천년도 안되요.(심지어 우리가 보는 성경는 한참 후에 편찬된 겁니다.)
당연히 그 전에 쓰여진 수많은 종교와 신화의 서적은 많은데, 지배자들이 좀 더 통치하기에 좋은 유일신앙 쪽을 발전시켰을 뿐이구요.
성서보다 더 오래된 종교 관련 책은 4천년도 더 된 갈가메시 서사시나 그리스 신화 같은게 있는데 그리스신화는 요즘애들한테 인기짱이죠.^^ 그리스로마 신회도 전세계적으로 스터디셀러입니다.
일단 남에게 자신의 큰 믿음에 대해서 말씀이라도 하고 싶으시면 주일날 목사가 전해주는 몇 마디의 말도 중요하지만 성서가 쓰여졌던 지역의 위치,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 성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채택되었는지, 그 이전 종교(바빌론?) 등과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알아보기라도 좀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내가 뭘 믿는지는 알아야죠.
무슨 토착종교 등등은 또한 외부인들의 개념짓기이고 물론 자유입니다.
그렇다고 저의 지식을 외부의 관점에서 자유롭고 폄하하시면 좀 곤란하지 않겠어요....
설교말씀 운운하시는데, 님께서도 무슨 서적을 읽어보신거 같은데
남의 지식을 폄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른 독서의 자세를 가지시는게 어떠실까요...
"로마에 의해 믿어지기 전에는 기나긴 인류의 역사중에 그냥 소수 사막부족인 유대인만의 토착 종교였습니다. 보편적 종교가 된게 2천년도 안되요.(심지어 우리가 보는 성경도 한참 후에 편찬된 겁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거짓 미혹된 글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아마 무슬림이 많이 지역에 가면..... 주변에 성경 읽는 사람이 없다는 사람들도 종종 볼수 있을겁니다.
전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고, 거주 경험도 있어서 무슬림 친구들이 무척 많네요.
근데
이 질문과 답변이 '많이 읽혀지고 영향을 많이 줘서' 진리가 되어 버린 성경과
지금 비교 대상인 코란의
그 가치 판단에 영향이 있을까요?
나찌들이 유대인들을 학살 할때..... 나찌들 주변에 유대인 학살을 반대하는 사람을 별로 못 보긴 했겠지만요.
올바른 자세를 장착하셨나요....
구약을 보면 유대인들의 것이었겠지요.
2천년이면 좀 모자라나요?
성경에는 신약도 잇으니
어떤 책도 보시고 성경도 보시고 논해보세요
'넓게 오랬동안 읽혀짐'은 서적을 평가할때 좋은 도구일수 있지요. 당연하죠.
코란의 경우는 저도 잘 몰라서 팩트체크를 해보아야 하겠지만요...
제가 듣기로는 성경에 대한 반대급부로 접하는 경우도 듣긴 했네요
그냥 기독교의 역사를 얘기했을 뿐인데요...
저도 성경을 읽어 보았었지요. 천주교 유치원부터 그 이후 교회를 20여년간 다녔는걸요. 그러니 궁금증이 생겨 하나라도 더 알아 본 것이구요. 오죽했으면 중동땅과 예루살렘까지 가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해봤을 뿐입니다.
기도로써 여쭤보니
개신기독이나 신천지나 통일교나
다 똑같다고하시더이다
그냥 종교를 빙자한 카르텔로 봅니다.
관심이 아주 없으시니 비슷해보이지만
신천지같은곳이랑 어떻게 정통 기독교를 비교하나요.
구글에 '기독교 피해자' '신천지 피해자' 두번만 검색해봐도 차원이 다릅니다.
신천지 같은곳은 기독교에서 가장 먼저 사이비로 규정하고 싸워왔습니다.
뭐..같아 보이신다면 (일어나면 안될일이지만)
지인이 '기독교 교회다닌다'라고 말할때와 '신천지다닌다' 라고 말할때 비슷한 반응을 보이시겠네요..
그러면 안될건데...
오만 사이비의 뿌리가 기독교나 다른 기성 종교이고 이책임에서 무관하다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비슷하다니요..
구분할 이유도 못느끼죠.
어느목사가 미성년자나 여교인들 강간했다거나 안좋은일로 기사가 나면
댓글에는 어김없이 저긴 “이단,또는 사이비”이라는 글이 보이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20여년전 “에어장”이라고 불리던 분이 계셨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한국장로교총합회 회장이셨습니다.
이분은 “정통”,“사이비”중 어느쪽일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개인이 문제인가요?
예수를 신봉하는 기독교나, 이만희를 신봉하는 신천지나.
최후의 심판을 믿는 기독교나, 종말의 신천지나.
그놈이나 그놈이나 거의 같은 걸 형태만 다르게 포장만 새롭게 하는 거지요.
본질적으로 인격적유일신을 믿고, 그 대리자 혹은 동격인 예수나 이만희를 믿는 거지요.
다른 게 뭐나 있나요. 주류와 비주류 이상의 차이밖에 없지요.
제 손톱을 걸고 장담하는데 신천지도 아마 이단 딱지를 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는 신천지도 이미지 세탁을 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거나 감추겠죠.
울타리안에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는지 마는지는 제 알바아니구요.
울타리 밖에서보면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보입니다.
아.. 구글에서 "기독교 피해자"라고 한번 검색해보세요.
심지어 개신교는 이 일들을 자신들의 이익이나 일신영달을 위해서조차 아니고 그저 자기들의 근거 없는 혐오 감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행해왔죠. 이쯤 읽으셨으면 타 종교인 아니냐고 생각하실 법 한데
저는 할아버지가 개신교 목사님이셨습니다.
설교시간에 가장 많이 들었던게 대한민국의 개신교 욕이었고요.
결과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강단 위에서 썩어빠진 한국의 먹사들과 교회들의 이름을 내뱉음과 동시에 범죄 행위들을 묘사하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성립할 정도의 육두문자를 차분히 뱉던 할아버지 덕분에 무교와 한국의 개신교를 향한 불신을 동시에 얻었네요.
세월호참사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설교를 하는 목회자가 있고 그 목회자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의 신도수가 무려 10만입니다. 종교에서 이단이냐 사이비냐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사탄도 쪽수가 많으면 주류가 되는 세상이니 말이죠..
개신교는 제멋대로에 가톨릭과 다르게 개별 교회 통제가 전혀 안 돼서 그 범주가 <멀쩡>~<사이비이단싸이코패쓰사실은신천지>까지 굉장히 널찍합니다.
"우리 교회는 안 그럼", "일반화다" "네가 잘 모른다" 이런 말이 안 통하는 집단인 걸 인정해야만하죠.
한국 개신교 메이져 교단에 속하는 교회 대부분은 교리적으로 사이비와 구분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왜 한국에서 사이비 종교가 개신교도들에게 잘 먹히겠어요? 둘이 비슷한 맛이니까 잘 먹히는겁니다.
순복음 이단은 커져서 이단해제가 아니라
조용기목사가 '방언받지 못 하면 구원받지 못 한다'로 이단 판정까지 올라갔고 그 이후 취소해서 풀린 것입니다. 그 이후로도 관련된 말을 주장하지 않았구요.
위 내용을 신천지가 팜플랫만들어서 뿌리고 있죠.조용기도 이단이었는데 커져서 이단이 안 되었으니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다.
어느 교단과 신학교가 창조과학에 손을 들었단말인가. 개런 적이 없다.
그리고 세 종교 중 퀴어 축제에 참여해서 소수자 보호한 것도 진보개신교입니다.
진보개신교,중도,보수,극우개신교로 연합회가 잘 나누어져있는데 잘 구분 안 된다가 아니라 구분 안 하겠다일겁니다.
향린교회만 하더라도 말씀하신 부분에서 다 해당 안 되니까요. 극우인 한기총 소속이 7%,진보NCCK소속이 10%정도라고 하죠.
웃음의 의미를 왜 제가 모르겠습니까.
저도 한 때 같은 마음이었으니까요.
저도 교회를 다니다가 십년정도 안 갔었습니다.교회응 문제점을 봐왔으니까요. 지금도 그렇게 열성적이지는 않지만 부분+부분=전체라고 개신교 전부를 부정하면 바뀌는게 없지요.
할아버님이 극우개신교이셔서 충격이셨겠지만 진보개신교에서는 세월호 기도회를 합니다. 이태원 기도회도 하구요.바꿀 수 있는 부분을 바꾸려합니다
정확히 썩은 부분과 그래도 분리수거 될 수 있는 부분을 나누어야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클리앙에도 교회 이야고만 나오면 칼 들고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진보,중도 개신교와 극우개신교는 다르다라는 것을 알리고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려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내일 출근이라 피곤하시겠지만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제 개인적으로 그 기준은 해당 종교할동이 신자 개인의 삶과 양립 가능한가입니다.
이 기준에서 흔히 말하는 기독교 이단들은 대다수의 신도에게 비자발적인 또는 가스라이팅에 의한 종교적 헌신을 요구하고 기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등한시하게 합니다.
물론 정통이라 하는 교회중에도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성향을 가진 곳들이 있지만 그 비율과 강도로 봤을때 사이비라 하는 이단분파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과거 정통이라하는 개신교회에 20년 이상 속해있었고 주변과 가족이 오랜기간 사이비에 빠졌다가 나온 경험도 있으며 현재는 오랜기간 종교를 떠나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활동 하시는분들만 좋게 봐요
그런분들이 얼마나 될지
반면 사이비 종교를 보십시오. 이미 재림예수또는 재림예수 격인 선지자가 왔고 좀있으면 세상이 뒤집어지고 우리는 다스리고 나머지는 우리를 섬길거라고 가르치고 믿고
그 믿음으로 젊은이들이 정상 사회생활 학업 떼려치우고 가족도 등지고 종교에 올인하고 있는데 이게 일반 교회와 어떻게 같다고 하겠습니까??
모르셨으니 그러셨울거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랑 국힘이랑 다르듯
사이비랑 일반이랑 확실히 다릅니다.
정치는 왜 가리시나요? 그놈이 그놈일텐데 말이죠.
보고 싶은 부분만 보니 그렇다고 봅니다.
근본은 암웨이 아니겠어요?
솔까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서북쳥년단 조직해서
사람학살하고 다니고 권력애 야합한 개신교보다
더 사악한 이단종교는 없죠
그게 기성 권력을 잡았냐 안잡았냐의 차이 정도일뿐. 근대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정말 참혹할 정도입니다
대승이냐 소승이냐 수니파냐 시아파냐
비트냐 알트냐 등등의 사례가 많지요
님!!!
“에어장”이라고 아시나요?
오래전 일이라 잊으셨나요?
이몀박도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나 신천지나 오십보 백보도 아니고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보 vs 100보.
수학적으로 보면 99.99999999999999~~~는 100이죠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뭐 터지면 사실 그 목사가 사이비더라는 등 발빼는 모습보면 기독교나 그들이 말하는 사이비나 똑같아 보이네요.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이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하는 말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코로나 초반에 집단감염 대부분이 교회발이었구요...
말은 더럽게 안듣는 이기적 집단인거 같더군요.....
(물론 훌륭한 교인분들도 있습니다)
정치는 그런 맹목적인 신념이 아닐뿐더러 종교에는 그 정도의 가치가 없습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는 도지코인의 가치를 따지는 것 만큼이나 의미없는 일이죠.
개인적으로는 종교가 없는편이 오히려 인류가 더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지인이 기독교인이라서 어렸을때부터 수년간 교회를 같이 갔었고, 실제로 유년기-성인 때까지도 교회를 다닐려고 꽤 노력을 했었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비이성적 믿음을 가진 커뮤니티 정도라는 거였습니다.
특히 모태신앙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서 어릴때부터 주입된 사상이 정말 무섭다고 느꼈네요.
애초에 종교는 근거없는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것을 전제로 해야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더군요.
신천지에 빠지는 매커니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문제구요.
도지코인이든 종교든 인생을 투자하든말든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상관안합니다.
이걸 피해라고 생각안하는게 관점의 차이겠죠.
교회도 안나가는 저에게도 본문이 사이다나 쿨한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저걸 굳이 자랑이라고… 란 생각만 드네요.
같은 공식으로 치환해서 무너질 주제가 너무 믾거든요. 특히 나름 지적 성인 이라는 클량 회원에겐 말이죠.
아는 단어가 써 있다고 그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문학이란 장르는 존재 가치가 전~~혀 없답니다. 글은 글자의 모양이 아니라 전달하고 싶은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