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을 보시면 강마루의 끝부분이 들떠서 살짝 올라와 있습니다.
강마루의 한두 부분이 저런 상태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만
모든 침실, 주방, 거실, 마루가 깔린 모든 공간에 사진과 같이 들뜸이 다수 발생한 상황입니다.
심하게 뜬 곳도 있고 약하게 뜬 곳도 있어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빨간 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과 같이 마루의 끝 부분들이 들떠 있습니다.
들떠 있는 마루들을 손톱으로 두드려보면 빈 소리가 나지 않는 곳도 있고
틱틱하고 빈 소리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마루 하나 전체에서 빈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고
들떠 올라온 굉장히 작은 부위에서 빈 소리가 납니다
건설사 측에서는 마루가 들떠서 튀어나온 부위에 어떤 판을 대고
쇠망치로 두들겨서 강제로 집어넣는 방식으로 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검색해서 알아본 바로는 해당 현상의 원인은
마루의 합판과 단판이 분리되서 생기는 단판분리 현상으로
자재가 불량이라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게다가 들떠 올라온 부분에서
빈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단순히 쇠망치로 두들겨서 집어 넣는다고
해결이 될 부분인지도 의문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1,2,3 번째 사진 처럼 마루와 마루 사이에 벌어짐이 존재하고
4,5,6 번째 사진 처럼 마루와 마루 사이에 틈이 존재,
7 번째 사진 처럼 마루와 마루 사이에 갈라짐? 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하자라고 봐야되는 부분인지 하자는 아닌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위 사진의 ①번 부분을 보면
동그라미로 표시해놓은 마루의 오른쪽 일부분이 들떠 있어서인지
손으로 두드려보면 통통 빈소리가 납니다. 동그라미를 조금 작게 그렸는데,
위 동그라미 보다 조금 더 빈소리가 나는 범위가 넓습니다.
②번 부분 처럼 마루의 끝 부분에 들뜸이 있는 경우 들뜬 부분 및 해당 마루의 윗 부분 일부에서
빈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걸레받이와 맞닿아 있는 마루의 상부 일부에서 통통 빈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구요.
위와 같은 세 가지 경우에도 마루를 교체한다거나 마루에 본드를 주입한다거나 하는 등의
보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마루 전체가 아닌 일부가 비어 있는 것이니 따로 하자보수 과정을
거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을 요약하자면
1. 마루가 들떠서 튀어 올라와있는 경우 어떤 판을 대고 쇠망치로 두들겨서
강제로 집어 넣는 방식이 올바른 보수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2. 마루와 마루 사이 벌어짐이나 갈라짐이 하자가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3. 마루 하나 전체가 아닌 마루 하나 중에서 일부분이 비어 있는 경우에도
본드 주입 등을 통해 보수를 하는지 아니면 교체 등의 다른 방법을 거치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151페이지 보시면 틈새, 벌어짐은 재질에 따라 다르긴 한데 대부분 시공 특성으로 본다고 하네요.
https://molit.go.kr/USR/policyData/m_34681/dtl.jsp?search=&srch_dept_nm=&srch_dept_id=&srch_usr_nm=&srch_usr_titl=Y&srch_usr_ctnt=&search_regdate_s=&search_regdate_e=&psize=10&s_category=p_sec_2&p_category=&lcmspage=6&id=4503
3 들뜸이 심하지 않으면 본드만 넣어서 눌러줘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런 케이스도 있네요.
https://www.consumer.go.kr/user/ftc/consumer/trublmdatcase/116/selectTrublMdatCaseView.do?trublMdatCaseSn=11800
이렇게 보수하기도 하네요.
이번 주 금요일에 마루 하자보수를 하러 오기로 되어 있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마루 벌어짐이나 틈 같은 경우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마루 자재의 특성 때문일 수 있다고 써있군요.
마루가 들떠서 올라온 것이 밑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말씀해주신 원인이 맞다면 망치로 두들겨서 보수를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마루의 여러 겹 중에서 일부가 박리되서 생긴 거라면 교체가 맞아 보이는데.. 어럽네요
그리고 쩍쩍 벌어져서 틈이 심하게 벌어진 경우도 많아서 이정도는 문제가 안될겁니다.
근데 이게 상당히 타이트해서 살살 달래며 끼워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장은 빨리 시공을 해야하니 망치로 쾅쾅 밀어 넣는데, 이때 날개가 살짝 부스러지며 조각이 부서지고, 이 부스러기가 날개 사이에 끼게 되고 이 먼지로 날개가 휘면서 뜹니다.
해결책은 날개 부위 이믈질 낀 부위를 망치로 짓눌러 버려 들뜬 날개를 수평을 만드는 겁니다.
하자는 아니고 시공 마무리 작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마루가 들어보면 낭창낭창 되지만 쉽게 갈라지지 않습니다.
2. 마루는 계절따라 수축팽창을 하는데, 여름에 딱 붙고 겨울되면 틈이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마루가 살짝 변형되며, 틈이 균일하게 같아집니다.
3. 본드는 시공불량으로 마루 한장 전체가 뜨면, 주사기로 주입해서 보수하나, 그정도 까지는 아닌걸로 보여 집니다.
4. 하자보수는 망치로 두드리고 본드주입식 보수가 좋습니다. 마루를 뜯게 되면 날개를 다 잘라내고 붙여야 하므로 최대한 원판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날개에 부스러진 조각의 먼지가 껴서 날개가 휘어지며 올라온 것이라면 단순히 망치로 두드려서 보수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라도 다른 원인이면 그게 맞나 싶어서요
이 사진의 경우 마루 모양이 직각이 아니라서 생기는 틈 같은데 이런 경우는 하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틈이 아래에는 딱 맞아서 없는데 위에는 틈이 있습니다
빈 소리가 나는 것은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에서 나는 경우는 보수가 필요한 정도는 아닌가보네요
사진은 공장에서 재단해 나올때 직각이 아니라 방법없습니다. 여름되면 마루가 팽창하면서 빈틈없이 메꿔진후 변형이 생기면서 딱 맞춰 집니다.
왜 정직각이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무슨 이유는 있는거 같아요. 암튼 마루가 생각처럼 정 직각이 아닙니다. 살짝 마름모에요.
마루 모양이 완전 정직각은 아닌 건가요 ㄷㄷ
그런데 혹시 v커팅이라는게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강마루 자재를 생산할 때 v커팅을 해서 나온다는데 v커팅이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마루에 v커팅이 되어 있어 하자율이 줄고 틈이 약간 있을 수 있다고는 나오는데 그래서 v커팅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나오지가 않습니다..
강마루 v커팅은 검색해보니까
Micro-Bevelling "모서리면 V컷팅으로 조립된 면이 안전하며 마감이 미려함"
이라고 광고중이네요.
/----\ <-- 강마루 좌우측 모서리면
/----\/----\/----\/----\/----\ <--- v컷팅공법 이라네요.
이래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엄청 벌어져보이는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지식이 하나 추가되었어요
땡쓰입니다 ㅋㅋ
구글에서 검색해보셨나요??
제가 검색 능력이 부족한 건지 저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v커팅 관련해서 찾을 수가 없었네요 ㅜㅜ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니 강마루의 모서리 부분을 살짝 깎아내는 건가보네요. 그래서 마루와 마루가 붙어 있으면 마루의 깎여 있는 부분 때문에 마루와 마루 사이가 v처럼 홈이 파여서 v커팅이라고 부르는 것이겠구요
V커팅이 뭔지 알게 된듯 합니다 ㄷ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