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나이에 비해 2년 정도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IMF지난지 얼마 안된 시기라 일자리 구하기 참 힘든 시절이었죠.
LG화학 계열사에 어렵게 입사했고, 연봉 1840만원이라고 통보(?)받았습니다. 거기에 처음 석달은 수습 기간이라고 월급을 75%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5년이 지난 지금은 더 받고 회사 다니고 있지만, 마음의 여유는 더 없는 것 같습니다.
연봉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나이에 비해 2년 정도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IMF지난지 얼마 안된 시기라 일자리 구하기 참 힘든 시절이었죠.
LG화학 계열사에 어렵게 입사했고, 연봉 1840만원이라고 통보(?)받았습니다. 거기에 처음 석달은 수습 기간이라고 월급을 75%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5년이 지난 지금은 더 받고 회사 다니고 있지만, 마음의 여유는 더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상처 받고 두번 탈퇴하고 세번째 가입했습니다. Michigan since 2012
그땐 연봉이 적다, 많다는 생각조차 못 했네요.
아이엠 에프 터지니 월급이 백만원보다 적은 달도 있었어요.
연봉 1800이 대기업 신입의 기준 연봉이었죠.
급여는 정말 많이 올랐는데 새벽마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깨곤 합니다.
업무 on/ off 스위치가 없어진 기분이에요.
예전과 비교해 다 갖게되었는데 단 하나,
행복만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별 차이가 없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다행이 평소 친분 있던 형님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고..
첫급여가 200만원부터 시작하자 그러셔서 뭣모르고 월 200만원 받고 스타트 했던게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