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최근 OECD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2022년 인구 1,000명 당 평균 157일 분의 항우울제를 소비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항우울제 사용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고위도에 위치한 캐나다, 영국, 스웨덴 등의 국가들도 인구 1,000명 당 110일 분 이상의 높은 비율로 소비하고 있어 항우울제 소비 상위권 국가에 포함되었습니다. 미국의 데이터는 OECD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항우울제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보편화되었으며, 2015년부터 2021/22년까지 이 차트에 포함된 15개국 모두에서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대상 국가 중 한국과 라트비아는 인구 1,000명 당 31.1일과 24.3일 분으로 가장 낮은 소비량을 기록했으나, 라트비아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소비량이 두 배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논란
우리나라에선 2002년 3월 이후 '비정신과 의사들은 SSRI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한다'는 고시가 유지됐다. 이로 인해 외국에 비해 항우울제 사용률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신건강의학계와 타 학계의 의견이 맞서는 상황에서 10년간 논의 끝에 20년 만에 규정은 완화됐지만 의학계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결은 안 되지만, 해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게
“현대 의학”에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을 못 믿으면 어쩔 수 없죠…
우울증은 질병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항우울제는 가장 훌륭한 치료법입니다.
적어도 제 경우에 한해서는 인생을 뒤바꾸어준 경험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원인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제한도 있었는지 첨 알았네요
업무 효율만 더 떨어지고 잠만 늘어납니다.
약을 바꿔달라고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을 바꾸세요.
저도 약 먹고 순식간에 세상이 바뀐 사람이지만, 다른 병원도 가봤는데 거긴 아무리 해도 안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