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스프리 포터 46을 세일가(60불? + 직배 20불?) 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 단점이 몇몇 항공사에서 사이즈가 크다고 기내 반입을 거부한 전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포터 46은 2023년도에 사이즈 살짝 조정한 신 버전이 나왔고. 이거 말고 살짝 작은 파포인트 40도 기내 반입가능 백팩으로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내 반입용인지 아니면 수화물인지에 따라 다르게 씁니다. 단기든 장기든 입국과 수화물 파손 및 분실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기내 반입용 백팩으로만 업무용 출장, 개인 여행을 모두 갑니다. 물론 가족 여행은 어쩔 수 없이 캐리어가 필요하지만요. 그래서 그냥 튼튼한 기내 반입용으로 네** 지**** 카메라 가방 NG5*** 제품을 그냥 여행용으로 씁니다. 크기는 보통 40L(115cm 이하)면 충분합니다. 카메라, 노트북(또는 아이패드 & 폴더형 키보드), 침낭, 포켓 패딩, 여분의 상하의 2벌씩, 속옷, 세면도구, 텀블러, 전기 면도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멀티 플러그 잭, 카드형 멀티툴 2~3장, 휴대용 랜턴(헤드형 겸용), 소독약 및 구급약, 스포츠 타월 & 1회용 타월 등등을 넣는데 충분해요.
장기라면 간단한 생필품은 현지 구매하고 음식도 간단한 양념 제외하고(건식 스프 제품) 현지 음식으로 조달하면 이 정도로 1달이상 여행도 충분해요. 그리고 휴대용 백팩(현지 조달해서 대용하기도 함)을 추가로 챙겨서 현지 이동시 활용하고요.
그리고 40리터 이상 제품은 본인의 체력을 잘 판단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잠깐 잠깐 들고 이동하는 것, 구매 당시 시점에서의 체력과 달리 현지 여행하면서 소진되는 본인의 체력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서 사이즈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패키지 여행과 달리 배낭은 아무리 인터넷으로 숙소와 식당을 예약해서 이동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늘 발생하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그것도 궂은 날씨에 이동한다면 체력적으로 감당 가능할지도 잘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치안(소매치기)이 염려되는 국가나 지역을 여행할 때는 큰 백팩은 소매치기 절도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40리터 이상의 큰 배낭을 안고 버스나 기차에 탑승하기도 어렵고요.
p.s. 꼼꼼한 성격이면 백팩의 튼튼한 레인 커버와 옷핀, 수축형 빨래줄(빨래 건조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등도 잘 챙겨 가세요.
IP 210.♡.173.29
05-08
2024-05-08 1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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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님 큰가방이 필요하다면 꼭 참고해야 조언이네요. 팁도 와우! 스크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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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여행용으로 나온 제품이며 신발보관,세면도구 보관이 따로 분리되어있는게 포인트입니다.
https://ithinksoshop.co.kr/product/lite-trunk-backpack-black/527/category/46/display/1/
이거 말고 살짝 작은 파포인트 40도 기내 반입가능 백팩으로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전 배낭은 직구하거나 오케이몰에서 세일떨이 하는거 사곤 했는데. 요즘엔 가격이 너무 올라서 구입이 망설여집니다.
https://expertworldtravel.com/osprey-porter-vs-farpoint-backpack-travel/
추가로 데일리나 여행용 랩탑백팩으로 ebag의 프로슬림 시리즈 사용중인데요.
제가 아마 포터 46 없었으면 동사의 Mother Lode Travel Backpack 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www.ebags.com/backpacks/travel/
정보 감사합니다
오스프리 어디서 사는게 저렴할까요?
공식 사이트 알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급하신게 아니어서 기다렸다 사신다면
미마존 제품은 아시겠지만 낙타사이트에 등록해놓고 있다가 지정한 가격되면 알림이 옵니다.
https://camelcamelcamel.com/
아니면 블프나 할인기간을 노려보세요.
작년엔가 등산배낭으로 Osprey Stratos 24 샀는데.. 150불정가? 였던걸 기다리다가 105불에 할인할때 샀는데 지금은 정가가 180불이 되었네요. 이건 몇년전에 싸게 사면 한국에서도 10만원정도 였는데. 한국에선 지금은 28만원에 육박합니다. ㅜ.ㅜ
전 이제 넘 비싸져서 쓰던거 고장나거나 하면 ebag꺼 사려구요. 써보니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매번 할인을 많이해서 충분히 싼데도) 품질이 좋은거 같아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픽디자인 45리터 (거의 모든 관련 사이트에서 베스트로 꼽았네요),
* Cotopaxi Allpa 35리터 or 42리터,
* 오스프리 파포인트 40리터 입니다.
뉴욕타임즈에 관련 기사가 있으니 한번 참조해 보세요.
https://www.nytimes.com/wirecutter/reviews/best-carry-on-travel-bags/
그냥 무난한 건 오스** 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내 반입용인지 아니면 수화물인지에 따라 다르게 씁니다. 단기든 장기든 입국과 수화물 파손 및 분실이 너무 귀찮아서 그냥 기내 반입용 백팩으로만 업무용 출장, 개인 여행을 모두 갑니다. 물론 가족 여행은 어쩔 수 없이 캐리어가 필요하지만요. 그래서 그냥 튼튼한 기내 반입용으로 네** 지**** 카메라 가방 NG5*** 제품을 그냥 여행용으로 씁니다. 크기는 보통 40L(115cm 이하)면 충분합니다. 카메라, 노트북(또는 아이패드 & 폴더형 키보드), 침낭, 포켓 패딩, 여분의 상하의 2벌씩, 속옷, 세면도구, 텀블러, 전기 면도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멀티 플러그 잭, 카드형 멀티툴 2~3장, 휴대용 랜턴(헤드형 겸용), 소독약 및 구급약, 스포츠 타월 & 1회용 타월 등등을 넣는데 충분해요.
장기라면 간단한 생필품은 현지 구매하고 음식도 간단한 양념 제외하고(건식 스프 제품) 현지 음식으로 조달하면 이 정도로 1달이상 여행도 충분해요. 그리고 휴대용 백팩(현지 조달해서 대용하기도 함)을 추가로 챙겨서 현지 이동시 활용하고요.
그리고 40리터 이상 제품은 본인의 체력을 잘 판단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잠깐 잠깐 들고 이동하는 것, 구매 당시 시점에서의 체력과 달리 현지 여행하면서 소진되는 본인의 체력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서 사이즈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패키지 여행과 달리 배낭은 아무리 인터넷으로 숙소와 식당을 예약해서 이동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늘 발생하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그것도 궂은 날씨에 이동한다면 체력적으로 감당 가능할지도 잘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치안(소매치기)이 염려되는 국가나 지역을 여행할 때는 큰 백팩은 소매치기 절도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40리터 이상의 큰 배낭을 안고 버스나 기차에 탑승하기도 어렵고요.
p.s. 꼼꼼한 성격이면 백팩의 튼튼한 레인 커버와 옷핀, 수축형 빨래줄(빨래 건조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등도 잘 챙겨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