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15951?od=T31&po=1&category=0&groupCd=CLIEN
아까 이런 글이 올라오면서 "사모펀드에 매각되기 전후에 독도마케팅을 어떻게 봐야할지' 라는 글이 있었는데요
저 기사에 의하면, 2019년에도 저 회사에서는 독도 사랑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2006년에 상표권 출원 당시에 독도이미지를 포함한 상태로 하고 있었으니
상표권 출원 때부터 18년후에 일본에 한국 김이 인기를 끌 것을 미리 예지하고
또한 매각될때까지 바이럴을 진행했다는 얘기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참고하는 기사는 무려 비즈조선, 네, 조선일보의 자매신문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은 '순수한 클량인들' 뭐 이런 댓글도 있던데, 네 뭐 생각하는 자유는 있지만,
'내 이랄 줄 알았다' 같이 빈정거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거죠.
18년간 틈틈이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신념을 지키는 기업 경영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지만요
계속 선글라스만 끼고 보면 내가 선글라스 끼고 보는지 원래 세상이 까만건지 헷갈리게 됩니다.
밤인데 좀 벗으세요 선글라스.
추천해줬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바이럴인 줄 몰랐네요
당했다!!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1283567
혹시라도 그 마케팅이라는게 커뮤니티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라면 뭐 딱히 좋게는 안보이네요.
그리고 현재의 경영진은 창업주 일가와는 무관한 분들입니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9061518145920104649
+ 그리고 창업주 일가가 현재의 경영진과 다른 건 님이 처음 올려주신 대전일보 기사에도 나와있습니다. 그 때 사모펀드사에 팔렸잖아요.
사모펀드는 중간에 이름이 바꼈을 뿐, 같은회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mp/2023062021821
다만, 약 7년간 해온 자사 상품판매 마케팅이 오직 덩치 부풀리기라고만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네 님 말이 옳습니다' 의 댓글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맞습니다. 기업노력이라는게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정말 쉬운일이 아닌걸 저도 잘알고 있어요.
다만, 애국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적이었을까 라는 관점에서는 최근에 화제가 되기전 까지는 크게 의미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아래 2023년 기사의 두 부분 만 두고 따져보면, 인수 후부터 해외 매출 규모는 크게 성장한 반면, 국내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비중뿐만 아니라 액수로도) 것으로 보입니다.
“ 성경식품 매출은 2017년 655억여 원에서 지난해 973억원”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40%에 달한다. 2017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0.8%밖에 되지 않았다.“
https://m.mk.co.kr/amp/10829871
그리고 그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2021년 독도관련 인터뷰( http://mrealfoods.heraldcorp.com/view.php?ud=20211223000068&ret=list )를 했던 당시의 대표는 지금은 교체 된 것으로 보이고, 현 대표는 대표 임명시 해외 수출과 매출증대가 크게 평가된 것 같군요.
제가 알게 된게 코로나 이전인데요. 그때 이미 한국에선 맛있다고 여성분들 중심으로 알려졌던거 같아요.
저도 친구가 한국에서 가져와서 먹어봤는데 그 당시엔 미국에서 구할수 없었죠.
코로나 끝나고는 h마트나 미국 마트에서도 팔더군요.
아마 한국은 브랜드 유행이 빠르니까 현 시점에선 국내 비중이 줄어들었거나, 수출이 늘어서 국내 공급이 원할하지 않거나 했을수 있겠죠.
그리고 성경김 한참전부터 일본에도 이미 많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본사가 직접 안팔아도 중간상인들이 보따리로 많이 넘겼죠. 성경은 지역대리점 판매식이라 본사가 그냥 생산공장 개념?이고 그래서 지역 대리점에서 일본에 파는 수량을 체크가 안되죠.
2. 독도 마케팅을 하기 전엔 해당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3. 마케팅으로 이름을 알기 전에도 전 먹어 본적이 있었더군요. (와이프가 구매해서 식탁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맛있는 김을 적절한 가격에 판다면 계속 먹을거 같긴 하네요.
저도 성경김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얼마전 독도 관련 기사 글보고 구매도 했었지요.
다만 최근 언론에서 왜 갑자기 많은 기사가 나오는지
궁금했었어요.
독도 마케팅도 하지만 알고보니
성경식품 포켓몬 바삭한 재래김도 판매도 하고 있고
갑자기 회사 매각 기사도 접하다보니 의문이 생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