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학생 여러분
어른들이 죄송합니다
어른들 중 한 사람으로 사죄드립니다
어른들이 투표를 잘못했습니다
혹시 교권이 무너저서
학생 인권 조례 폐지가 맞다는 분들
이건 선생님 인권 혹은 교권 조례가 생기는 게 맞지
이미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지요
그리고 문제의 핵심인
아동학대처벌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죠
선생님들도 이 법안 때문에 문제가 크다고 계속 외치고 있어요
서울특별시 학생 여러분
어른들이 죄송합니다
어른들 중 한 사람으로 사죄드립니다
어른들이 투표를 잘못했습니다
혹시 교권이 무너저서
학생 인권 조례 폐지가 맞다는 분들
이건 선생님 인권 혹은 교권 조례가 생기는 게 맞지
이미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지요
그리고 문제의 핵심인
아동학대처벌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죠
선생님들도 이 법안 때문에 문제가 크다고 계속 외치고 있어요
알 수 없는 존재의 해깔리즘에 밤마다 우라질레이션인 이 시대의 마지막 귀차니스트 입니다
이제 서울에선
학교 다니다 임신해서 퇴학당해도 아무 말 못하고
머리 빡빡 밀려도 그러려니 하고 다녀야 하고
일부 교사들이 애들 죽어라 패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 시절이 다시 오는건가요
교권조례는 별론으로 하고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을 자유가 아닌 방종으로 이끄는 부분이 분명 있기에 지금 이 사단이 난거니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를 적절히 버무린 교육조례 같은게 제정되었으면 합니다
니들끼리 싸워라 버젼인가요??
학생이 인권이.훨씬 더 보장받는 나라에서 교권도 더 많이 보장받습니다.
이런 글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일례로 학생인권조례의 휴식권을 남용하여 수업시간에 멋대로 나가버리거나 면학분위기를 흐트러트리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만약 교권조례로 그러한 행동을 막을수 있게 한다면 학생인권조례의 휴식권과 충돌하는게 당연합니다
이건 학생인권조례가 너무 두루뭉실하게 보장의 범위를 설정했던 탓입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만큼 학생의 인권이 보장받는 나라가 몇 없을텐데요 그렇다고 교권의 보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국회때 똑같이 돌려주면 머라고 떠들지 궁금해집니다.
교권이 강했던 옛날에 학생인권조례가 있었으니
교권이 망가진 지금은 학생인권조례 대신 교권을 보호할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야겠지요
전범기 허용 다음은
어린 학생들 인권 말살이군요...
주옥같네요.
오세후니는 세금으로 또 뻘짓하고 있고, 의회는 후진국으로 가는 길을 스스로 만들고 있고. 아흑...
지난선거에 국힘당을 지지했던 상당수의 2030세대들은 그대들의 잘못된 선택이 지금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지 직시해야합니다.
사람 대접 보장 못해주겠다고 결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