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알콜 분해효소가 완전 유전빨인데
약 60퍼의 사람은 정상적인 분해효소를 가지고있고
30~35퍼는 부모중 한쪽으로부터 변이된 분해효소를 받아서 분해능력이 절반가량으로 낮고(술 약한사람)
소수의 사람은 부모 양쪽에게서 변이된 분해효소를 받아서 분해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답니다.
(괴로워서 술 한잔도 못하는 사람)
근데 이 효소가 알콜분해에만 쓰이는게 아니라
노화 질병 암발병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거라서
저 효소가 부족한, 술을 못마시는 사람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몸에 안좋다는건 최대한 피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결론은 술 못마시는 사람은
술뿐만 아니라 담배 등등 몸에 안좋은건 최대한 피해서 살아라. 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술 잘마시는 사람이 술을 안마시는게 건강에 최고라는거군요.
전혀 안해도 폐암이나 단명하는등... 보면 결국 유전자빨 같아요 ㅠㅜ
술못먹는사람에겐 술을 권하면 안되구요
적당히 먹으면 안될까요?
"안타까운점은 저 유전자 변이가 동아시아쪽에서 발생해서 한중일등 동아시아에만 저런 유전자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술먹고 얼굴 빨개지는걸 영어로 asian flush라고도 하구요. 흑인이나 백인은 관계 없는 이야기입니다."
=>
흑백인이 관계가 없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유전적으로 발현되는 현상인데 어떻게 관계가 없겠습니까..
당연히 소수는 있는데 동아시아인들만큼 흔하지 않다는 것을 잘못 받아들이신 것같은데 당연히 존재하죠
ㅎㅎ 그 위키에 바로 제가 말한 내용이 있습니다
링크만 띡 던지는 것은 무례해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별독자들의 외국어 언어수준이나 혹은 언어 추론 이해수준이 다른데 과학 연구 등의 해석을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말이구요.
상당히 방어적으로 쓰시고 반박이 들어오니
어어 니가 다 옳아 식의 최근 게시판 유행기법을 구사하는 것은 좋지 않죠
쓰신
"술먹고 ~관계없는" 이라는 문장에서 보듯
Asian flush 라는 단어 수준에서 연상 해석하시고 아시안들에게만 있다고 착각하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백인들도 빨개지는 사람 많습니다
님도 수정하였으니 추가하면
흑인이나 백인이 빨개지는 경우는 유전자와는 관계가 없는 다른 요인으로 빨개지는 것으로 추정 되며
유전적으로 알콜분해효소가 적어서 빨개지는 경우는 아닙니다.
님 문장에서 잘못된점은
"흑백인이 관계가 없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유전적으로 발현되는 현상인데 어떻게 관계가 없겠습니까" 이 부분이구요.
백인이나 흑인이 유전적으로 알콜분해 효소가 결핍되는 경우는 0%입니다.
올해 50세인데, 몸도 건강한 편인것 같아요.
이게 다 유전자빨 맞는것 같습니다.
맥주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매일 큰거 세개 먹고 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