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부 인터뷰가 합해서 5시간 압니다 후우.
1부만 봤는데요.
한마디로 바닥부터 인원수 늘려가며 수많은 시행 착오와 소통 부재 속에서
힘들게 첫번째 게임을 만든 신생 개발사의 분투로 느껴지네요.
콘솔 개발 경험이 처음인 부분에 대한 어려움
창세기전에 대한 이해도가 팀원들 사이에 부족했던 어려움
그냥 막 팀원 늘려가며 첫번째 게임을 만들었던 신생 개발사의 아쉬운 이야기요.
라인게임즈 대표가 안 바꼈으면 패치도 나오고, 후속작이나 리마스터판은 기대해볼만 했다고 느껴지는데 아쉽네요.
창세기전 뿐만 아니라 라인게임즈가 다른 싱글 콘솔 개발을 모두 포기하면서, 배리드 스타즈 수일배 씨도 네오위즈로 이직하며 기존 하우스홀드 개발이 중단됐구요.
타사는 이제 막 콘솔이나 스팀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콘솔에 투자를 했던 라인게임즈는 경연 악화에 큰 수익을 못 주던 콘솔쪽을 싹 정리... 그래도 패치 내고 스팀에 리마스터판 내고 했으면 평가가 많이 달라지고 수익도 더 났을텐데 너무 아쉽군요.
콘솔 탓 하기에는 창세기전4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