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애플워치를 가지고 싶어해서..
지난 주에 당근으로 애플워치7 상태 좋은거 하나 업어왔습니다.
그리고 세팅해 주는데, '소유자가 애플워치를 잠금' 메세지가 뜨며 활성화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아이클라우드에서 기기 등록해제를 해야 다른 사람이 활성화 시킬 수 있더라구요..
겨우 채팅으로 방법이 나온 블로그 링크 보내서 해 달라고 하고.. 다행히 세팅을 잘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애플워치를 본 와이프가 나도 사줘 를 시전하여..
또 당근으로 애플워치8 상태 괜찮은 것을 예약했습니다.
만나기 전에 채팅으로 '아이클라우드에서 등록해제 하셨나요?' 라고 물어보면서 블로그 링크까지 같이 보냈습니다.
그러자 등록해제 했다고.. 답변이 와서.. 만나고 거래 후 집에와서 와이프 아이폰으로 세팅하는데..
또 '소유자가 애플워치를 잠금' 메세지가 뜨며 활성화가 안 됩니다..
아오.. 채팅으로 문의해도 30분이 넘어도 답변이 없고..
당근 거래라 전화번호도 모르니 속이 타더라구요.
한시간 동안 채팅 보내니 그때서야 아이클라우드 해제는 몰랐다며.. 지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팅은 잘 했는데.. 다음에는 애플제품 당근 시에는 꼭 전화번호라도 받아놔야겠습니다.
강제하는 방식이다 보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더라고요.
추가로 셀룰러 모델의 경우 아이클라우드랑 별도로
통신사 약정 같은것도 확인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