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책사항 (Disclaimer) ♥
저는 인문학을 전공하여, 관련 지식이 전무한 사람입니다.
댓글로 의견을 주시더라도 제가 대답할 수 없는 영역이면 답을 드릴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저는 출처에 있는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여러분과 함께 볼 뿐, 해당 데이터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 가운데 일부는 작성 효율을 위해서 경어체가 아닌 문장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0. 머리말
코로나19 전수 감시 체계는 08월 31일까지 유지되고 폐기되었습니다.
09월 01일부터 일부 감시기관 (527개소)의 검사 양성자를 신고 받아 감시하는 체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에는 독감 등과 같은 표본 감시 체계나 하수 감시 체계로 이행할 예정입니다.
2023-24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십시오.
[코로나 정보] 23-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329103CLIEN
* 11월 1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가능.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527개 기관 신고분)
주간 신고 확진자 (A) | 5,421명 |
추정 확진자 수 (A*11) | 59,631명 |
지난주 대비 증감 | -0.2% (-9명) |
수도권 비중 | 51.3% (+2.8%p) |
¶. 지난주에 비해 9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주 신고 확진자 수가 다음 주에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지난주 신고 확진자 수는 5,383명이었으나 이번 주에 50여 명 늘어난 5,430명으로 수정되었습니다.
1.1. 권역별/지역별 신고 확진자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강원에서 늘었고 나머지 권역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수도권과 그 인근 강원, 충청권의 증가세를 호남, 경남의 감소세로 상쇄한 꼴이 되었습니다.
지역별 증가를 보면 인천, 경기, 강원, 서울 순입니다.
1.2. 연령별 신고 확진자
30대, 80세 이상의 증가가 컸고
40대 연령층의 감소가 컸습니다.
1.2.1. 연령별 신고 확진자 수치 오류 지적.
결론2: 02월 05일, 원자료의 연령별 정렬을 바로잡은 수정본이 출처에 업로드되었습니다. 따라서 이하 부분은 취소선을 긋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일단 임시로 연령별 정렬이 거꾸로 됐다는 전제 하에 이번 주 수치를 연령별 역순으로 기재하였습니다.
당국에서 수정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많은 분들이 잘못된 자료를 보실 것 같아서요.
어쨌든 아래 항목은 수정하기 전의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주간 연령별 신고 확진자 비율은 그 이전에 보였던 양상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가장 이상했던 점은 10대의 신고 확진자 수가 9세이하보다 적게 나타났다는 점이었습니다.(2024년부터)
그것을 이번 주에 바로잡았는데 대체적인 양상을 보면 9세 이하, 10대, 20대 확진자 수가 늘고 40대,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아래 비교 이미지를 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습니다.
흑백 표시된 것이 지난주 제가 올려드렸던 [주간 코로나]의 연령별 확진자 비율이고
컬러 표시된 것은 이번 주 수정된 수치로 나타낸 같은 기간 연령별 확진자 비율입니다.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9세 이하, 10대, 20대까지의 비율은 매우 적게 표시되었고 60세 이상은 과다하게 표시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고위험군이라서 따로 집계하여 표시하는 60세 이상 확진자의 수와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처럼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이번 주 자료에서도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윗 항목에서 여러분이 보신 60세 이상 확진자와 비율 그래프입니다.
그것을 연령별 신고 확진자 항목에서의 60세 이상 확진자 수를 계산하여 표기해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8월 5주차부터 12월 3주차까지 수치는 일치합니다.
문제는 12월 4주차 수치부터 몇 주간의 수치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이번 주에 수정한 연령별 확진자 수의 문제인지, 무엇이 문제인지는 담당 부서, 담당 직원분이 고민하실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같은 자료(그것도 9페이지 분량의) 내에서 이렇게 중요한 수치가 왔다갔다 하는데 이러면 자료의 신뢰도 자체가 흔들리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부디 빨리 자료가 수정되기를 바랍니다.
통계 자료 잘못 내면 기소하는 것이 이 정부의 기조 아닙니까?
*
자료를 내고 조금 침착함을 되찾고 보니, 연령별 정렬을 거꾸로 해서 자료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주까지의 자료가 옳은지 이번 주의 자료가 옳은지는 제가 판단할 영역은 아니죠.
어쨌든 자료는 수정되어야 하니까 기다리겠습니다.
2. 변이 바이러스
지난주, 범 BA.2.86계열이 다수종을 차지했다면 이번 주는 단일 변이 JN.1이 우세종 대관식을 치렀습니다.
지난 12월 1주차에 별도 항목으로 등장했던 HV.1(EG.5.1.6.1)은 몇 주만에 쇠락하여 EG.5에 흡수되었습니다.
1) 오자를 수정하였습니다. (AM 11:08)
2) 자료 오류에 대한 발언 중 정렬 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AM 11:12)
3) 연령별 신고 확진자의 경우, 이번 주 자료가 정렬을 거꾸로 한 것이라는 전제 아래 임의로 수치를 수정하였습니다. 추후 원 자료가 수정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M 11:45)
4) 02월 05일 오전 11시경에 원 자료가 수정되었습니다. 3)에서 추정했던 것과 같이 연령별 정렬이 거꾸로 되어있던 것을 수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자료의 오류를 지적했던 부분 본문에는 취소선을 긋도록 하였습니다. (02. 05. PM 12:24)
제 아내도 지난 주말 3번째 걸렸습니다.;;
인천쪽에서 크게 늘어난 걸 보니 해외에서 입국하면서 많이들 걸려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 쉽게 끝날 감염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모님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자가격리 3일째입니다.
작년 5월 이후 두번째로 걸리는건데, 그동안 코로나 검사비가 3만원 이상으로 몇배나 올랐고,
솔직히 병원 가봤자 일반 감기약으로 처방 해 주다보니 병원에 가서 검사받지 않고 그냥 자가키트로 확인하고 스스로 격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위만 봐도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병원에서도 접수처 간호사분들이 어차피 자가키트로 양성 나오셨다면 굳이 검사 받지 않는게 낫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코로나가 약해지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점점 더 통계 내기가 어려워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별 탈 없이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09월 01일부로 법정 4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서 검사비 지원 등이 없어졌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검사비가 3만원 이상하니 병원에 왔더라도 보통은 검사하지 않고 감기약만 받아갑니다.
실제로 여러 건 목격했었고요.
코로나가 약해져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러고 싶고 그래야만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올 10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돈을 내고 맞아야 할 겁니다.
이 통계는 전국 527개 의료기관의 신고를 받아 작성된 자료입니다.
전수조사 때도 그러했듯이 개인이 검사를 회피하면 그것을 강제할 길은 없습니다.
물론 무료일 때 안 받던 사람, 3000원일 때 안 받는 사람, 3만 원 일 때 받지 않는 사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불완전할지언정 어느 정도 추세는 보여주는 자료니까요.
이마저도 당장 내일부터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