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농산물 > 키운거 가져외서 시장에서 바로 팜
(유통 바로 못 하는
하노이, 호치민 등에서 파는 농산물 >중간 유통 갔다 와도 이해 가능한 가격 > 한국도 유통 과정 거치니 똑같음)
축, 수산물 > 수수료 조금만 먹고 상하기 전에 > 멀리 다 팔아야지 > (킹치만) 하롱베이 근처 동네랑 하노이랑 가격차이 생각 보다 안 남 > 적정 시세 유지 가능
한국 와보니 고추하고 쪽파대파
아무리 하우스라고 해도 가격 이해가 안 갑니다....
저출산 해결 하려면 이런 기초부터 우째 헤야 될 듯요...
한국 와보니 농사 난이도에 비해 가격들이 너무 높아요.
최초 생산자 분들은 싸게 팔고요...
중간 유통 과정 바꿔야 한다고 했는게 10년도 전인데
안 바뀌는게 답답하네요
등급을 잘 받을려면 옥수수 같은 곡물류 사료를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갈라파고스 되었습니다 ㅜ.ㅜ
유럽의 기름진 대평야 + 사방으로 뚫린 도로와 철도망 + EU vs 척박한 산지 + 4면이 막힌 반도와는 비교하는게 실례인 수준이죠.
그 말씀은 받아들이기 어려운게, 그러면 농가의 수입이 높아야 하는데 안그렇지요?
결국 중간 유통과정에서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입니다.
도로요? 우리나라도 어지간한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되려 인건비는 더 낮겠죠?
그리고 그렇다면, 영국은 어떻습니까? EU 탈퇴한 이후에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쌉니다.
도로와 철도망을 얘기한건 유럽 국가끼리의 연결을 얘기한 것이고요.
우리나라는 도로와 철도로 연결 된 타국이 있던가요?
인건비는 유럽이 더 비쌀지 몰라도 농업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용은 유럽이 더 낮을 수 밖에 없고요.
애초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의 대평야에서 나오는 농산물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는 죽어도 못 따라가요.
농가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높아야 한다는건, 그만큼 농산물의 가격이 높은데 농가에게 돌아가는 수입이 적다는걸 말씀드리고자 하는건데 너무 스킵을 했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난걸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데 타국과 왜 연결이 되어있어야 할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으로 따지면 영국의 농산물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몇분의 1인건 설명이 어렵지요?
유럽 국가들은 생산량 자체가 넘사벽이고 국가들끼리의 수출과 수입이 용이하니 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고요.
영국은 섬나라이고 EU에서 탈퇴했지만 근처 나라에서 공급이 용이하지요.
비교할걸 비교해여죠 ㅋㅋ
애초에 유럽과 한국의 농산물 가격은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상황이 다른데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영국 농산물이 한국의 몇분의 1까지는 안 될 건데요?
그래서 공급량이 적어서 가격이 비싸면, 유통과정이 엉망진창이 아니라면 농가의 소득이 높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영국 농산물 가격 많이 쌉니다.
현지 롯데마트에서 망고 같은 과일 이것 저것 담아다가 현지 숙소로 배달 시켜 놓고..
아주 배터지게 먹는게 일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1835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13158CLIEN
1번 링크 아카이브
https://archive.is/mJbMK
"박제: permit91 (별명 liberal)" (2021. 12. 03.)
2번 링크 아카이브
https://archive.is/4PdfM
"박제 : liberal (permit91) - ' 윤석열 부인은 그냥 부인일 뿐'" (2021. 12. 27.)
3번 링크 아카이브
https://archive.is/c7otw
" 박제 : liberal(permit91)" (2023. 07. 28.)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대규모로 해서 자동화가 많이 되어야 하는데 못하는거죠
그리고 인구대비 땅이 작아서 국내농산물은 한계가 있죠
농수산물 유통으로 돈 벌수 있을거 같으면 대기업이 남겨뒀을리 없고요. 그냥 불모지에, 영세규모의 농어민들이 생산해서 그런 거죠.
뭐, 한 세대 더 지나서 농어촌이 전부 빈 땅이 되면 그제서야 규제를 풀고 기업화 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도 있겠지만....아마, 그래봐야 그거 탐내는 기업 별로 없을거에요. 애당초 척박한 땅에, 사실상 섬나라인지라.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직거래로, 생산해서 소매로 인터넷으로 직접 팔아도 적자 안보면 다행인 것이 농업이라서요.
인구는 많고 사실상 섬나라
농산물 가격이 좋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유럽에 가보니 유로존이라 죄다 트럭으로 실어나르니 확실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겠더군요. 날씨도 좋고 땅도 넓고 게다가 바로 옆 아프리카의 저렴한 노동력까지
반복되는 농산물 산지 폐기, 유통 구조 문제? 농산물 가격의 비밀-누가 돈을 버나? [풀영상]ㅣ시사기획 창 311회 (2020.12.19)
중간 마진이 높다고 하실 수 있겠는데, 제가 중간 마진으로 위탁 판매를 위해 농가들과 컨택을 해 본 결과, 농가가 생각하는 금액대로 하면 절대로 본전 못 건집니다. 규모의 경제도 되어야 하고, 게다가 농가들도 직거래라고 하면 그냥 안 줍니다. 더 비싸게 해서 주려고 하죠. 자기들이 나중에 헐값에 판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마진률을 15프로를 잡고 있는데,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다고 하면 영세 중간 유통 업자는 그래야 5프로정도 남깁니다.
(정말 농부들이 공판장에 가서 헐값에 파는 한이 있더라도 굴러오는 중간 유통 업자들에겐 얄짤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농사라는 게 생산물이 갑자기 밀려드는데 냅두면 상하니 급하게 팔아버려야 해서 그렇습니다. 공판장은 그게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