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토론에 나올때마다 듣는 소리가 있죠
정치 은퇴했다고 하면 맞은 편 패널이 은퇴한거 맞냐고 물어봅니다
은퇴한거 맞냐고 하면 돌아올거 아니냐고 계속 물어봅니다
마치 돌아오길 본인들이 더 바라는 것 처럼요
그러니까 그정도 능력에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자리 욕심을 낼거라고 보는거에요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이 퇴임후 고향으로 내려간 것도
본인들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되죠
그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서울에서 으리으리하게 살아야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거죠
조국과 이재명이 권력의지를 갖고 서로 경쟁할 수 있는 사이가 될지도 모르죠
근데 최소한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살아온 삶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가를 바라보면
수구꼴통들이 생각하는 그런 시나리오는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지네들 수준에선 그런겁니다.
그러니까 식은밥 한덩이 던져주고 포상이다!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달려들어 쳐 먹는 동안 저쪽
기득권은 시바스리갈을 마시는거고. 그들은 기득권에
감사를 표하면서 다른 쪽도 다 저럴거다 라고 하는거죠.
저쪽 애들은 사람을 차별하는게 아니라 뭐 하면 무시
하고 밟는 애들 입니다. 성향이 그러니까 뭐든 꼬아
보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