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대만을 왔습니다
지방이라 김해서 출발할려고 잘도착해서 아침도먹고
다 좋았는데
출국심사후 어머니왈 아 내 백팩 하시네요
인포머이션 영감님 너무 잘 알아봐주시고 제주 항공사 직원분들도 열심히 찾아주셔서 무사히 가방인계받고 잘 출국했습니다
제주항공서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키크시고 이쁘신분 짱 ㅎㅎ
대만에 2시간만에도착 바람이 부는지 착육이 어정쩡? 하게 내려와서 이게뭐야하는 찰라 입국심사대 찾아 삼만리
안일하게 아무것도 안보고 무작정온거라 후회막급
공항서 헤매고 가이드분 만나기까지가 너무힘들었습니다
무려 1시간 이상을 소비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또 다른 실수 소주안주인 육포를
가지고오셨네요? 헉
대만은 육류 가공품 일절 안됩니다
땅콩고 ㅜ ㅜ 훈방조치됐어요
육포 그자리서 잘려져서 사라짐
1차 아버지 삐지심
이후 가방 찾고 어찌 저찌 가이드분 만나서 여행시작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버렸네요
그래도 가이드분 만나서 지친몸 추스리고 여행시작
저희는 아내는 누군가 우리를 케어해줄 가이드가 있어야 된다는 주의고
전 헤드빙파 입니다
그냥 그나라 가서 먹고자고 못자며길거리서 놀자?
아들이있서 차마 그리못하고
아내말 듣고 다닙니다
첫날 이미 아버지는 소주안주를 뺏긴 마음에 맘상하셔서 이래도 저래도 별로 맘에 안들어해서 이래저래달래서 모시고 다닙니다
후후
힘드네요 ㅋㅋ
끼닐 때워야되서 가이드분이 준비해주신 빵과 음료로 대충때우고
고궁을갔습니다
아버지의 대만행 결정타가 옥으로 만든 배추였습니다
?배추? 옥으로? 실물을 영접못한다는 가이드분의 말에
2차 삐지심
하지만
옥 전시관에들어가니 얼래있네요?
4워말이까지만 전시하고 5월부터는 남쪽 박물관으로 전시한다고합니다
기분이 살 좋아지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흐뭇했습니다
아들의 기념품을 위해서 지하 기념품샵을 들렸는데 별의미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이후 101타워로 향합니다
야경보단 해가있을때 보는게 좋다고하더군요
도착하니 슬슬해가 기우네요
2004년완공 했다는데 호주의 q1타워는 2005년 완공
비슷하더라고요
엘베 속도는 비슷하고요
89층서 주윌 둘러봐도 뭐랄까요?
63빌딩 꼭데기서 보는 느낌이랄까요?
나이가드니 그렇게 큰 감흥은 안와닫더라고요
이미 q1타워에서 경험을해봐서 더그런듯
다시 1층으로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다시 자오궁으로 향하면서 도교의신화를 들었습니다
신기방기 ㅎㅎ
1 층부터 4층까지? 역사나 설명을 들었는데 어렵네요
그리고 향냄새와 눈이따가와서 오래못있겠더라고요
2 30십분 설명과 구경을하고 나왔어요
화장실 이야길 계속하셔서 말잘들었습니다
꼭 화장실 보이면 무조건 가세요?못가면 난감해지는겨우가 발생)
자오궁 바로옆에 라오허제 야시장이있습니다
길이가 500m입니다
사람? 치여죽어요 특히나 일요일 피하시길
다 못가보고 30미터만 가다가 인파에 파묻혀서 포기하고 빠꾸
입구에 화덕고기빵이있습니다 맛있어요
이거 먹어보세요
나머진 국내서도 먹을수있는것과 그리고 개취가 달라지는 음식들이 많아요
구경하시면서 드셔보세요
소매치기 조심하시구요
이후 내일 일정 대비 정리겸 글을 올려봅니다
캠으로 녹화해도 귀찮아서 정릴안하니 자료는있지만 난감할때가많더라고요 ㅎㅎ
이랄때 유용한게 글을 남기는 거더군요
이제 지진은 완전 끝난걸까요??
오래됬지만 너무 강렬하다 보니(박물관내 와이파이, 통신신호도 꺼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러리라 짐작한것 같습니다,,,
후라쉬만 안터뜨리면 됩니다^^
라이트만 안켜지면됩니다. 그리고 흉기만 안면 됩니다
화산과 지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생각이 다르군요.
최근 일본의 지진과 관련한 MBC보도에서도 보도 끝무렵 여행 자제 멘트가 있었는데
보다 안전한 곳에서 즐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일 것이고
글 제목이 '지진을 이겨내고...'라고 하셨길래
이겨낼 것이 아나리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며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생각의 방향이 다른 것도 있음을 적은 것입니다
어쨌든 기분을 상하게 한 부분이라면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취소못할시점이라 왔습니다
미술관, 박물관의 사진 촬영은 이제 다 허용하는 추세인가봅니다. 플래쉬만 안터뜨리면 되더라고요. 10년전 파리 갔을 때 다른데는 다 되는데 오르셰만 안된다고 하더니, 이젠 오르셰에서도 허용했다고 들었어요.
사진 잘봤습니다. 조심해서 멋진 여행 하다가 오세요!
아직도 고궁박물관은 못가봤습니다.
대만은 진짜 가깝고 해서 가볍게 갈만한 좋은 여행지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자연관광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만 들음)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가느니 대만이 나은것 같습니다.
만약 장제쓰가 저걸 대만에 안가져갔다면 문화대혁명때 다 없어졌을수도..
저도 한국갔다가 어제 대만 복귀했는데 ㅠㅜ
덥네요.....
대만에서 어학연수할 때 화련 근방에서 발생한 지진이 타이페이 까지 영향 미친 적이 있는 데, 자다가 천장이 흔들리는 거 처음 경험하니 멀미가 나더라구요.. 지진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아무도 비주얼보고 안먹을라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