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미국채에 대한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투자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그럼 [한국은행]이 미국채에 투자한 것은 뭐냐고 반론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한국이 망하는 것에 투자하냐고..?
그래서 최상목에 대한 비난이 억까 아니냐고..?
여기서 같은 자산(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라도 투자자의 위치(의도)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한국은행은 당연히 한국이 망하는 것에 투자해야 하지요 !!!
왜? 위험관리 차원에서...
즉, 한국 경제가 위험에 빠져 수익이 떨어지면 그 손해 만큼 보상(hedging)하는 장치가 필요하니..
한국은행의 투자 수익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돌아오는 것이지만
경제부총리의 투자 수익은 최상목 개인에 돌아오는 것이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최상목은 한국 경제가 좋아지는 쪽으로 노력해야 하는 경제부총리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빠지는 쪽에 수익이 나는 투자를 했다고요?
(만약 그 투자 수익을 모두 한국 경제를 위해 기부한다면 모를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것 맞습니다.
상장회사 고위임원이 자기회사 숏, 관계사 롱 포지션 구축해논게 들키면 회사에서 안 짤릴까요?
한국 경제 수장이란 넘이 저딴 짓 했다는 것은 살아서도 욕을 바가지로 먹고 죽어서도 비문에 새겨 모욕받을 짓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