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DMZ(Tour de DMZ)라고 해서 서부(강화)부터 동부(양구)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따라 달리는 국제 자전거 대회입니다.
휴전선은 실제로는 155마일(248km)이 아니라 148마일(238km)이라고 하죠.(군대에서 배운 기억들 나시죠...?)
실제 대회에서는 휴전선은 그대로 따라가는 게 아니다 보니 이보다 훨씬 긴 구간을 달립니다.
코스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제는 첫 날 어제 경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퍼레이드 구간이라고 해서 선두 오토바이를 추월하지 못하는 중립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바람 저항을 받지 않기 위해서 자리를 잡다가 일어난 일이라는 얘기들이 있더군요.
음성이 포함된 당시 대회 영상도 보시죠.
(재생 버튼을 누르면 사고난 구간 근처입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