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짤이 가장 큰 기억인거 같습니다..
경향신문에 연락해서 광고 올리는 중에
운영자도 아닌데 모금하고 하는게 좋지 않다고 해서
어떤분이 운영진이라고 인수 하셧는데 나중에는 운영진은 운영진이 아니고 친한 회원 이었다고 -_-;
그때부터 클량이 좌파의 선두 주자 사이트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경향쪽으로 처음에 입금 했었는데 정작 광고 처음 진행한 제 닉은 빼버렸던 ㅋ
그때 운영진이라고 처음 연락 와서 제 마음대로 하면 사이트에 피해가 올수 있다고 하신분은 인터뷰도 양보 했는데 인터뷰 하고 바로 탈퇴 하신..
이 사진은 진짜 평생 볼거 같습니다.. 가끔 적힌 클량 회원님들 닉도 다시 보곤 합니다.
어딜 가던 지금은 해어져도 클량에서 만난분들 잊지 않겟습니다
진짜 클량의 마지막이라고 생각 하니 감성적이 되네요
비교하긴 그렇지만 저에겐 문통보다 노통이 더 대단한분으로 느껴집니다
비보가 막 전해졌을 당시의 클량 게시판 분위기가 생각납니다.
말 그대로 공황상태였죠.
이제 추억의 한 켠으로 사라지겠군요.
사실 그때도 운영진은 불똥 튈까봐 걱정만 했죠
저때 진짜 클량 집단 지성이 뭔지 느꼇죠
남아 있는 분들이라도 좋은곳에서 재회를 했으면 합니다
모슴 할 때 옆에도 있었고 정모 번개도 자주했었습니다. 클리앙티도 만들어 팔고 택배 부치고 했으니까요.
그 분은 클리앙이 영리 목적이 아닌 놀이터로서 존속하기 바랐고 싸대장은 그 반대 입장이어서 운영진에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싸대장은 운영진은 없다 운영자만 있다. 고 했었죠.
저도 팔꿈치 부근에 이름이 적힌 사람으로 참 아쉽고 안타깝고 하네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쪽지 드리겟습니다
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