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가입한지 십년이 넘어가면서 애정을 가지고 있던 한 커뮤니티에 좋지않은 일이 생기니 마음이 착찹하네요…
이 글은 정치의 나눔을 이야기하는 글이 아니며
단지 20대 부터 정을 붙여왔던 한 커뮤니티가…
내가 봐왔던 커뮤니티가 아닌 모습이 되어가는게 아쉬워서 적어보는 글입니다.
항상 글쓰는게 부끄러워 게시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이제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를거같아 한 글자 적어봅니다.
자랑스러울필요는 없었지만 부끄러운 커뮤니티는 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이 글 역시 그냥 흘러가는 게시글 중 하나가 되겠지만 그동안 애정하고 매일같이 들렸던 한 사람으로서 이대로 사그러드는 커뮤니티가 되지는 않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