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커뮤니티 몇 군데 분위기 가봣는데.. 역시나 이 상황을 웃고 잇네요
스스로 분열했다며
웃고있네요
잘 됐다며 좋아하고 있네요
그들이 웃고 있네요
허탈하네요
가슴도 아프고요
선거가 1-2주 남은 시점에서는
정치 소재의 글로만 도배되던 게
과거의 상황인데
바꼈네요
커뮤니티 분열적 상황에 대한 글밖에 없네요
그렇습니다
분열하자는 취지의 분들 의견도 맞고
통합하자는 취지의 분들 의견도 맞아서
사실 할말이 없습니다
그저 가슴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보수놈들이 웃고 있는 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부디 잘 해결 되길....
총선도 중요한데 안타깝습니다.
ClienKit
클리앙 사람들 어디 안 가고 모여 계시거든요.
https://damoang.net
커뮤니티가 분열한다고 사람의 성향이 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좋은 내용이 있으면 몇몇 분은 여기에도 퍼와주시면 좋겠네요
정확히 얘기하면 운영자가 자존심과 체면을 우선하다 자폭한거죠
커뮤니티가 터진거지 사람은 그대로입니다
사람이 그대로니까 표심도 그대로일거고요
클리앙 터진게 유저가 분열되서가 아니고 운영진이 자폭한거고,
진짜 웃을 수 있는 건 총선에서 이긴 쪽이죠.
커뮤니티 하나 잘 되고 안 되는 건 인터넷 역사에 비해 뭐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이건 유저가 분열된 게 아니라 단결되어 있다는 얘기니까요
내가 다른세상에 살고있었던건가 해서 가봤는데
그냥 그게아니라 여기가 양반인사람들끼리 같은
느낌을 받아서 같은뜻으로 모였었던거고
저쪽은 벌레들이 모인곳에 벌레들끼리
우끼끼 거리는거였네요.
예전에 좃소기업 그 싸패가 왜저렇게 입만열면 거짓말하고 사람을 못괴롭혀서
안달이지 했는데 저쪽등지엔 벌레들이 과자부스러기 먹으려고
덩어리로 뭉쳐있다는걸 확 상기시켜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