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액정보호 필름 부착에 대한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이런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고, 해당 부분만 알고 있어도 앞으로는 이 작업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블로그의 글을 어투를 수정한 후 내용을 요약해서 글을 올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 등이 필요하시면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02872203
먼저 필름 부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두 가지.
먼지와 위치. 필름을 나름 많이 붙여 본 분들이라면 이 두 요소를 듣자마자 이해를 하실껍니다.
필름 부착 필수팁 1 - 먼지를 피하자
먼저 먼지. 사실상 필름 부착은 먼지와의 싸움입니다.
결과물의 80% 이상은 먼지유입의 유무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래에서 이야기할 필름의 부착 위치도 중요하긴 하지만 위치가 아무리 잘 잡혀도 먼지유입이 많았다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우린 먼지와 싸울 필요가 없다. 그냥 피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언제든 사용 가능한 먼지에서 거의 해방된 무균실에 가까운 공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바로 화장실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공간 중 화장실이 가장 먼지가 적은 공간 중 하나죠.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 샤워를 하고난 뒤의 화장실이면 더욱 완벽하다. 방금 샤워한 습기 덕분에 먼지에게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필름 부착 장소를 화장실로 하는 순간 작업의 난이도는 장담컨대 절반이하로 떨어집니다.
필름 부착 필수팁 2 - 필름 위치 잡기
그 다음은 위치만 잘 잡으면 됩니다.
급하게 작업하지 말아야 합니다. 필름마다 미세하게 사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에 부착전에 대략적인 위치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미리 화면에 대어보고 확인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하는 경우 완전히 밀착되기 전에는 의외로 다시 떼어서 위치 수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착 위치를 확인하고 스카치 테이프로 간이 고정을 시켜둔 상태에서 부착을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는 방법, 요령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핵심은 부착 작업을 하는 장소입니다.
작은 액정의 기기(휴대폰)에 강화유리필름(난이도 낮음)을 화장실(먼지제로)에서 몇번 작업해보면 틀림없이 필름 부착작업이 더이상은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나 언급하지 않은 더 기본적인 내용, 사진, 요약 등이 필요하시면 아래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먼저 습기 있는 쎄무가죽 타올이 있으면 아주 좋지만 없으시면 안경 닦는 수건을 적셔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적신 수건으로 책상 위를 닦고 필름을 부착할 준비를 한 후에
LED 후래쉬를 켜서 수평으로 눕혀 액정 유리를 비춥니다.
이렇게 하시면 액정 화면에 착륙한(?) 먼지를 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호필름을 떼면서 떨어지는 먼지를 먼지제거 스티커로 마지막 한 톨까지 제거하신 다음
그 위에 필름 부착하시면 거의 100% 먼지 유입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그게 안되면 분무기로 주변을 신나게? 막 뿌리고 하면 좋습니다.
가이드는, 말씀하신대로 필름에 붙여서 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처음붙여보는 기종은, 기기 테두리를 아예 테이프로
끈적이지 않는 면으로 둘러서 하면 큰 차이는 발생안하더라구요
붙이기 전에 대보고 위치 기억하기. 손 깨끗히 씻기.
평생 쓸 것도 아닌거 쌩으로 즐기세요 여러분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사용시 잔기스도 많이 생기고 액정 코팅도 금방 날아가더라구요.
액정필름 하나 붙여 놓으면 어지간한 찍힘이 아닌 이상 액정은 초기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니 편해요.
생폰 사용시 액정 상태 100%에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액정 퀄리티가 90% 80% 이렇게 떨어진다면.
필름이나 강화유리 사용시 90%에서 시작해서 80% 70% 떨어지다가 다시 교체시 90%로 원복할 수 있는점이 편리합니다.
이전 폰인 아이폰 12 미니의 경우 쌩폰 쓰다가 액정 바꾸려고 한번 써봤는데 막상 액정만 교체하기도 귀찮고 가격 부담이 되어 기스를 달고 살게 되네요... 중고폰으로 팔기도 애매한 컨디션이라 그냥 장난감으로나 쓰게 되었습니다 ㅠ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막 쓰다가 폰 버리거나 감가 생각 안하고 싸게 던지는 성격이거나 추후 기스 및 코팅 벗겨짐보다는 구매 직후 100%의 액정 퀄리티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쌩폰이 편할것이고,
서비스센터 찾아가기 싫거나 원래 상태로 쉽게 복구를 원하는 성격, 최대한 적은 감가로 주기적으로 폰을 새걸로 바꾸기 원하는 성격이라면 보호필름을 쓰는게 좋겠죠. 그냥 개인 성향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강화필름 붙이기전에 이미 사워한번 하고 수증기 살짝 있는 상태에서 만약을 대비해 스카치 테잎 가지고 들어가면 좋습니다.
먼지 들어간 것을 제거해주시면 되는데요.
1.먼지 들어가는 것에 개의치 마시고, 붙였는데 먼지 들어간 것이 보이면
해당되는 코너부분을 들어서, 액정에 붙었는지(대부분은 끈적이는 액정에 붙습니다) 아니면 스마트폰 스크린에 붙었는지 확인한 다음,
2.동봉된 파란색 긴 스티커를 쭉 밀어넣어서 들어줬던 액정필름을 다시 놓아줍니다.
그러면 먼지가 파란색 스티커에 붙어요.
3.그런다음 액정필름을 살짝들어서 파란색 스티커를 빼줍니다. 자국은 안남습니다.
먼지가 두개든 세개든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제거해주면 됩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참 어려운데, 일단 용기를 갖고 해보시면 쉽습니다. :)
왜 성공률이 높냐면, 가장 중요한 액정 뒷면의 떼내는 필름이 중간에 잘려있고 떼내는 필름의 뒷면이 또 점착성이 있습니다.(이거 특허가 아닌가 싶네요. 다른 데서 안쓰는 거보면). 즉 마지막에 뒷면 필름을 떼어낼 때가 핵심인데, 중간이 잘려있고 점착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위치 고정을 해놓으면 반반씩 떼낼때 각각 다른편이 붙어있어서 좌우상하 위치가 틀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살짝만 들어서 떼는 것이 가능하기에 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고, 설사 먼지가 있었다고 해도, 절반을 스퀴즈로 밀어낼 때, 먼지가 함께 밀려나가는 구조입니다. 이 회사 제품으로 온 가족 필름을 다 붙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에요~^^
근데 책상에서 해보니까 첫트에 바로 먼지 들어가더군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