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거 아틀라스 게임은 여신전생 녹턴 하다가 때려친게 다 였는데...
이미 100시간, 12월 총리후보 팰리스 공략중인데요..
이거 좀 해보니까. 너무나 경쾌하고 신난다고 할까요?
게다가....
현재 일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실랄하게 고발합니다.
여고생을 성적으로 바라보는 교사.
문하생을 착취하는 작가
사기치고 돈 뜯는 조폭. 그걸 눈감는 경찰
블랙기업
99.9% 검거율과 유죄율을 자랑하는 검찰의 사건 조작.
그리고, 군국주의화를 향해 달려가는 총리 후보.
이런 것들을 전부 건드려요. 정말 깜짝 놀랐네요. 일본의 게임이, 일반 미디어는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사회문제를 이렇게 까댄...
앗? 결국 정치문제로 회귀되네요?
그렇군요. 페르소나 5는 현 일본 정치의 문제를 실랄하게 까는 정치 게임이었네요..
역시 우리 삶은 정치와 땔래야 땔수가 없군요.. 흠..
암턴 이 게임 강추입니다.
음악이 너무 좋고. 턴제 배틀이지만, 정말 전투가 경쾌하고 신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