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총수가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달랬는데도) 이탄희 의원님이 너무 먼 이상을 향해 달려 버리셔서 사람들이 따라가질 못했다고 보는데요.
바르고 똑똑하신 분이라 좋은 쓰임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BlueX
IP 49.♡.196.176
04-15
2024-04-15 01:03:30
·
현실 정치 경험은 없고 이상은 높고 내 손에 피 묻히긴 싫고...
딱히 뭐 한것도 없어요.
싸가지상실증
IP 211.♡.100.130
04-15
2024-04-15 08:11:53
·
@BlueX님 지역구에서 표팔이짓도 제법이라 순진하다고도 할 수 없죠.
보좌관들 사이에서 갑질도 보통아니구요(물론 판사천룡인이니까)
도담한물개
IP 61.♡.213.173
04-15
2024-04-15 16:43:39
·
@BlueX님 아.. 그럴수 있겠군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이상적인 얘기를 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왕꿈틀꿈틀
IP 221.♡.111.127
04-15
2024-04-15 01:07:57
·
선거제 관련해서 지지층한테 비토를 많이 받긴 했는데 사실 따져보면 추구하는 방향성은 한결 같았죠. 반대로 이재명 당대표는 선거제로 오락가락 행보를 한 것도 사실이죠. 결국 이탄희 의원 지역구에 이언주 들어간 것도 이탄희 의원이 추구하는 방향성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이탄희 의원이 그냥 굽혔으면 재선하고도 남았죠.
@BlueX님 고생하기 싫은게 아니라 몰라주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선거제는 민주당에서 많은 논의가 필요했던 사안인데 솔직히 아무도 안나섰을 뿐입니다. 그때 이탄희 의원이 몽니 부린다고 욕 먹을때 이재명 당대표도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라며 병립형 두둔하다가 나중에서야 돌아섰죠.
우딘
IP 220.♡.183.162
04-15
2024-04-15 01:48:27
·
@왕꿈틀꿈틀님 당대표로서 중대한 선택을 하기 앞서 여러의견을 들어보고 유불리를 파악히는건 당연 한겁니다 그게 오락가락이라뇨 그럼 병립형으로 직진하면 옳았을까요?
@우딘님 여러의견을 들어보고 유불리를 정하면 되는데 미리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라고 반대 의견을 내걸었다가 결정을 바꾸었으니깐요. 그럴거라면 그런 발언 안하고 상황을 주시하던지 하는게 맞는거죠. 이탄희 의원은 자기 주장 관철하려고 지역구까지 포기했잖습니까? 그 지역구에 이언주를 투입하는 건 맞는건가요? 선거가 끝났으니 이언주에 대해서도 짚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에도 모든 정당에서 강경파가 발언권을 장악한다라는 대목이 소선거구제 관련된 이야기이죠. 소선거구제에 대한 이야기가 저 영상에서도 나오고 민주당 의원 중에 저 자서전 이야기 모르는 분도 없을 겁니다.
@왕꿈틀꿈틀님 이언주는 맘에 안들지만 그이전에 경선으로 후보가 됐구요 더 이전에 이탄희의원이 지역구 안버렸으면 될일이었다 봅니다. 이탄희의원이 지역구 버린 후에도 한참을 그 지역구에 지역구민과 함께하겠단 현수막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었습니다. 그거 볼때마다 씁쓸하더군요 안버리고 충분히 주장을 관철했어도 될일이고 연동형 받아들인게 오로지 이탄희 한명 때문이라 판단하시는듯 한데 그렇게 해서 결정될일 또한 전혀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딘님 네 자기 주장을 위해서 지역구를 던지는 건 개인적 의견이지만 절대적으로 틀린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선으로 이언주가 결정되었다는 점도. 이미 세팅 된 건 사실이죠. 이언주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화 시키기 위해서 경선에 박성민 끼어넣은 건 부정할 수 없죠. 입당부터 경선까지 사실상 깔아준 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언주가 입당하고 싶다고 입당해서 경선까지 갈 수 있습니까? 탈당패널티도 당대표픽이라 당대표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에서 면제시켜줬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언주가 민형배 의원처럼 당의 요구로 복당한 것도 아님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렇게 이언주가 주자로 나섰을때 지원해준 것도 이탄희 의원 아닌가요? 연동형 받아들인게 이탄희 의원때문이라고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그 당시 선거구제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만큼 제대로 된 토론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지 않나요?
큣뽀이
IP 223.♡.36.173
04-15
2024-04-15 0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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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꿈틀꿈틀님 인간은 일반적으로 고민을 하고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리게되죠. 고민한 상황만 가지고 공격하시네요. 인간이 아닌 신이길 바라는건가요. 그냥 지지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면되요.
@왕꿈틀꿈틀님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안 따지니 이런 글이 나오는 겁니다. 위성정당 하면 안 된다며 실효성 없는 위성정당 방지법으로 대응 가능하다면서 80명 서명 받았네 아니네 하면서 몽니 부린 건 어디 갔나요? 연동형 택해서 위성정당 안 했나요?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냔 건 위성정당 이야기입니다. 이탄희 의원이 하자는 대로 한 건 아닙니다.
로즈마리
IP 220.♡.159.30
04-15
2024-04-15 01:39:41
·
처음에 조금 설래였는데 두고 보려고요.
아이브리즈
IP 119.♡.221.3
04-15
2024-04-15 01:48:57
·
이탄희 의원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민의를 왜곡하는 정치제도는 개선되어야 해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비판받을 수 있겠지만 우린 그와 비슷한 다른 예를 알고 있지요 지역주의 타파를 미리 외친 노무현의 정신은 그 결실을 조만간 맺을 겁니다 이탄희 말고도 정치를 크고 길게 보는 인재가 민주당에 더 있을 겁니다. 그 싹을 밟아뮹개는 일은 말아야죠
와리와리꽁꽁꽁
IP 121.♡.91.104
04-15
2024-04-15 0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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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우
IP 58.♡.14.178
04-15
2024-04-15 0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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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조국혁신당 탄생에 가장 큰 지분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옳다고 믿는 것을 밀고 나가는 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그걸 지지자들 다 버려가면서까지 그래버리니까 뭐라 할 말도 없고요
본인 주장을 국민이 아닌 국짐을 대상으로 하면 될텐데...손에 피는 묻히기 싫고 여전히 고고한 판사처럼 있고 싶고...앞장서서 궂은 일하는 당대표를 한번도 도운 적 없는 의원이 왜 민주당에 있는지 부터 답하는 게 우선이네요. 그 놈의 다양성은 정당 정치에서 지 맘대로 하라는 게 아닙니다.
도담한물개
IP 61.♡.213.173
04-15
2024-04-15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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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님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겠군요. 제가 너무 한 모습만 보고 판단을 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행복주식회사
IP 118.♡.6.162
04-15
2024-04-15 18:00:35
·
@도담한물개님
지금 굥 정부가 무지, 무도, 무법, 심지어 무속까지..이런 정권과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아니면 가르쳐서 교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그러면 분명한 것 아닙니까?
이재명 당대표도 사시출신이고 뛰어난 성적으로 판검사 임용이 가능했으나 소년공 시절로 노동자를 돕기 위해 변호사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그 당시 도움 받은 노동자들이 유투브 인터뷰가 있기도 합니다.
강단에 교수가 있어야 하고 전쟁터에서는 군인이 필요합니다. 이탄희 의원은 판사로써는 모르겠지만 정치인 그리고 지금의 굥 정권에서는 0점 입니다.
도담한물개
IP 211.♡.117.107
04-19
2024-04-19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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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더 깊이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짧은 영상만으로 이탄희 의원을 좋은 정치인이라 평가하기엔 섣부르네요.(저도 처음 이탄희 의원을 봤을 땐 불호보단 호에 가까웠습니다만) 지금까지 반짝 인기 후 사라진 정치인이 있어서 그런지 반감부터 생기는 탓일겁니다. 이런영상에 현 야당대표 디스하는 댓글까지 있는거 보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이라 생각이 듭니다...이탄희 의원은 정치하지말고 학자로 사시는게 본인을 위해서나 자신이 돌보지 않았던 지역구 지지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나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도담한물개
IP 61.♡.213.173
04-15
2024-04-15 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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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구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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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님이 너무 먼 이상을 향해 달려 버리셔서
사람들이 따라가질 못했다고 보는데요.
바르고 똑똑하신 분이라 좋은 쓰임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딱히 뭐 한것도 없어요.
보좌관들 사이에서 갑질도 보통아니구요(물론 판사천룡인이니까)
그게 오락가락이라뇨
그럼 병립형으로 직진하면 옳았을까요?
고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에도 모든 정당에서 강경파가 발언권을 장악한다라는 대목이 소선거구제 관련된 이야기이죠. 소선거구제에 대한 이야기가 저 영상에서도 나오고 민주당 의원 중에 저 자서전 이야기 모르는 분도 없을 겁니다.
오락가락은 무슨 오락가락이예요.
주변에서 다 반대할떄 결단을 내린게 이재명인데..
당대표가 수박이든 아니든 이야기 다 들어보고 결정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무슨 결정을 번복해요? 먼 아무도 모르게 두번 결정내렸어요?
더 이전에 이탄희의원이 지역구 안버렸으면 될일이었다 봅니다.
이탄희의원이 지역구 버린 후에도 한참을 그 지역구에 지역구민과 함께하겠단 현수막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었습니다. 그거 볼때마다 씁쓸하더군요 안버리고 충분히 주장을 관철했어도 될일이고
연동형 받아들인게 오로지 이탄희 한명 때문이라 판단하시는듯 한데 그렇게 해서 결정될일 또한 전혀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나 경선으로 이언주가 결정되었다는 점도. 이미 세팅 된 건 사실이죠. 이언주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화 시키기 위해서 경선에 박성민 끼어넣은 건 부정할 수 없죠. 입당부터 경선까지 사실상 깔아준 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언주가 입당하고 싶다고 입당해서 경선까지 갈 수 있습니까? 탈당패널티도 당대표픽이라 당대표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에서 면제시켜줬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언주가 민형배 의원처럼 당의 요구로 복당한 것도 아님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렇게 이언주가 주자로 나섰을때 지원해준 것도 이탄희 의원 아닌가요? 연동형 받아들인게 이탄희 의원때문이라고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그 당시 선거구제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만큼 제대로 된 토론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지 않나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비판받을 수 있겠지만 우린 그와 비슷한 다른 예를 알고 있지요
지역주의 타파를 미리 외친 노무현의 정신은 그 결실을 조만간 맺을 겁니다
이탄희 말고도 정치를 크고 길게 보는 인재가 민주당에 더 있을 겁니다. 그 싹을 밟아뮹개는 일은 말아야죠
옳다고 믿는 것을 밀고 나가는 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그걸 지지자들 다 버려가면서까지 그래버리니까 뭐라 할 말도 없고요
절대 같이 해선 안될사람 말입니다.
하고 싶은거 많은 양반 같던데 무소속으로 자기 정치 이상 펼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당을 만들어 자기가치 추구 해봤음 싶고요.
지금 굥 정부가 무지, 무도, 무법, 심지어 무속까지..이런 정권과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아니면 가르쳐서 교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그러면 분명한 것 아닙니까?
이재명 당대표도 사시출신이고 뛰어난 성적으로 판검사 임용이 가능했으나 소년공 시절로 노동자를 돕기 위해 변호사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그 당시 도움 받은 노동자들이 유투브 인터뷰가 있기도 합니다.
강단에 교수가 있어야 하고 전쟁터에서는 군인이 필요합니다. 이탄희 의원은 판사로써는 모르겠지만 정치인 그리고 지금의 굥 정권에서는 0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