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이랑 밤 양갱 노래도 부르고 밤양갱
유투브 영상도 보았죠.
우리반 최고의 개구장이 질문
“선생님 밤양갱은 무슨 맛일까요?”
그 말에 아이들에게 양갱 맛 물어보니.. 다들 모르더군요
그래서 그날 밤 쿠팡으로 밤양갱 30개 주문…
옆반 까지 나누어주고 같이 먹었는데 옛날의 그 맛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애들은 맛나다고 난리
“선생님 사랑은 양갱 맛인가요?”
“… 흠 숙제는 했니?“
”아뇨“
아니 두번째 제자의 추억 맛이란다 TT
아 이래서 우리 김@@(20년전 제자) 가 양갱을
안 나누어 주었구나… 맛 없는 것을 선생님에게 못 주니..
미안하다 김@@ 아…
선생님이 양갱 안주었다고 투덜대어서 TT
이렇게 시골학교의 하루는 또 지나가네요
쓰디쓴 아메리카노를 한입 축여주면 좋은 컴비네이션이란다. 라고 아재같이 알려주고 싶습니다. ㅋㅋ
입력2021.03.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867876?sid=103
어딘가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식재료가 젊은층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끈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심심한 재료들이 2030세대의 관심을 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복고를 새롭게 즐기려는 이른바 '뉴트로(newtro)' 열풍과 연관이 있다.
인절미, 미숫가루 등 옛 먹거리가 젊은층에게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예스러운 간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가리켜 '할매니얼'(할매입맛+밀레니얼 세대)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열풍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할매입맛'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수만개씩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할매니얼들이 찾는 간식거리 중 하나가 '양갱'이다.
MZ 취향저격! '할미 입맛' 가래떡의 무한변신
이경은 기자 2022. 09. 09
https://woman.donga.com/life/article/all/12/3617287/1
할매 입맛 간식에서 어느덧 MZ세대의 먹거리로, ‘약과’ [차트뉴스]
다나와 2023.06.21
https://dpg.danawa.com/news/view?boardSeq=293&listSeq=5375198
주기적으로 광고 해주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드네요 ㅎㅎ
다음은 가래떡일려나요 ㅋㅋ
대용으로 자주 사주어서요.. 근데 학생들이
싫어해서.. 웍 하나 가져가서 떡볶이
먹였던 적이 있어요.. 코로나 전이죠
/Vollago
안
먹더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