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니라면 아닐 수 있는데,
요즘 주식리딩방 스팸이 많이 옵니다. 그 쪽 업자한테 제 번호가 유출된 것 같은데, 암튼...
내용은 평범한 리딩방인데, 문자 제목을
"차 좀 빼주시겠어요" 라고 해 두더라고요.
문자 확인은 자주 안 하는데, 차 가진 입장에서 화들짝 놀랄 문구여서
긴장도가 확 높아졌다가 내용 확인하고는 긴장이 분노로 전환되는군요.
010으로 시작하는 발신 번호에 전화 걸면 없는 번호라는 게 도대체 어떤 방법인지...
어차피 범죄자라 보지만, 상도의마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저는 저 사람도 일하는거구나 하고 보고 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