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했는데 옆자리에 70세 할머니가 입원하셨습니다.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할머니 하시는 말씀. - 나도 이제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데. 70인 할머니도 본인이 노인이란 생각은 별로 안 하시는 거죠. 하긴 60대는 노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시대가 왔습니다. 요샌 칠순잔치는 거의 없어지는 추세죠? 백세 시대 노래 한 곡 띄웁니다.
근데 한번 쓰러지면 사람이 확 늙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사고든 병이든간에 한동안 운신을 못하면 몸이 나이를 많이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