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여소야대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는 강사가 있더라고요.
도대체 지금 나라 망치는 게 누굽니까?
탈중국 한다면서 난데없이 양안 문제에 끼어들고 중국 뒤통수를 치고 중국 수출량 감소시킨 게 누구죠?
일본이랑 관계 개선 핑계로 위안부 할머니들 팔아먹고 방사능 오염수 방류 동의한 게 누구죠?
미국이랑 친해져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기업들 싹 다 미국에 투자해서 공장 옮기게 하는 게 누구냐고요.
바이든 뒷담 까다가 걸린 일도 있네요.
그렇게 해서 이득 본 것도 없습니다.
사우디 가서는 갑자기 이란이 적이라면서 외교 결례를 범한건 또 누구고요.
러시아와의 그동안의 관계는 나 몰라라하고 대놓고 우크라이나 지원해서 외교적 손실을 벌인 건 누구고요.
북한과는 대화 및 교류도 없이 2년을 보낸 건 누구죠?
모든 원흉은 대통령 윤석열인데 이제 와서 여소야대 탓을 하면 안 되죠.
역사를 중요시하시니까 말 얹자면 역사적으로 이런 통치자는 국민들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현대에서는 그런 방식이 흔히 일어나지는 않고 투표로 심판하죠.
통치자가 못하니 국민들이 투표로 심판해 여소야대가 되었는데 그걸 탓하는 건 ‘야당에 투표한 너네들이 이상한 거야’라고 선동하는 거 아닌가요?
제발 중립인 척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편향적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고함지르며 편향적이라고 하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