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민희진이 방시혁한테 빡침
2.민희진이 CFO한테 '방시혁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찾아봐라' 지시
3.CFO는 여러가지 시나리오 검토 (실제 만났거나 구체적인 논의한 수준은 아니고 CFO 혼자서 문서 작성만 한 수준으로 보임)
4.근데 그게 걸림... 아마 CFO가 회사컴퓨터나 그룹웨어에서 저 시나리오 문서를 작성한게 아닐까 싶음;;
5.방시혁은 옳타쿠나 너 잘걸렸다 니가 감히 독립을 하려고? 독립 꿈도 못꾸도록 선례를 만들어주마! 하고 강공
뭐 이정도의 상황으로 보입니다...
좀 쎄게 말해서 CFO 혼자 소설쓴건데 법적으로 간다고 딱히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다만 둘의 신뢰는 이미 깨진 것 같고요.
방시혁 입장에서도 양보할수 없는게 어도어만의 사례가 아닌 수십개의 하위 레이블, 계열사들이 주시하고 있을 거라. 어도어가 어떤 방식으로든 독립하게 되면 나머지도 독립시도 하면 하이브 자체의 존재가 흔들릴 수 있거든요. 더더더 강하게 갈 것 같습니다. ㅜㅜ
하위 레이블 체제의 단점이 이런 건데 이걸 강공으로 하면 사실상 하위 레이블 체제의 장점도 없애는 꼴이 될거라 봅니다. 그래서 주가가 빠지는 걸지도요..
그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을 쓰거나 뭔가 대주주를 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했다면 그건 평가가 달라지지만, 생각하거나 계획을 만드는것까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형사상 문제가 안될뿐이지 민사로는 충분히 문제될 수 있어요
2.민희진이 CFO한테 '방시혁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찾아봐라' 지시
3.CFO는 여러가지 시나리오 작성, 내부 자료 활용
이겠죠
4번 부터는 소설이고요. 하이브에서 흘린 기사들을 보면 문건 보다 조금은 더 나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하이브는 그 어떤 소속 아티스트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민희진은 바로 뉴진스를 방패막이로 사용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