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키운 시바입니다.
지금 키우는 시바이전에는 코카스파니엘이 있었는데요..
반려견을 첨키울때는 사료를 먹였습니다.
피부에 좋다 털에 좋다.. 그런 사료들을 먹였는데
피부에 좋은지 털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살찌고 배탈자주나고
병치레를 참 자주 했었습니다.
그러다 먹어서는 안되는걸 먹고 무지개다리 건널뻔 했다가 돌아온후로,
건강식을 줘야겠다 싶어서 밥을 집에서 만들어주기 시작했는데
그 밥이라는게 복잡치않고 단백질+섭취가능한 야채+탄수화물(저염식을 만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마지막까지 큰탈없이 잘지냈습니다.
지금 키우는 이놈도 생식+화식을 합니다.
생식이나 화식의 경우 영향조건 충족시켜야하는 번거로움과 1년에 한번정도 정기검사를 하는것말고는
특별히 어려운게 없어요.
요즘 애견사료에 보면 휴먼그레이드라는 걸 많이 쓰던데,
과연 그가격으로 휴먼그레이드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누군가는 먹는게 큰영향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 먹는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전적인게 가장크겠지만, 그외엔 평상시에 뭘먹느냐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개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그러고 보니 과연 우리가 먹는 축산물들은 안전할까? 싶군요
요즘 이슈가되는 그 볼드몰트 사료를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안돌아갈거같습니다.
화식/생식으로 10년(먼저간 놈포함)이 넘다보니 그럭저럭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1년마다 종합검사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