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에 빠져서
어떤 네이버 자전거 카페에 자주 드나듭니다.
근데 이탈리아에서 15개월 된 아이가
두마리의 핏불에 물려 사망했다는 제목이 있더군요.
제목만 봐도 끔찍하고 올린 사람이 당연히
개나 개주인에게 분노할 줄 알고 클릭했는데....
하루에 얼마나 많은 아이와 사람이 죽는데
이런걸 기사로 내놓느냐는 내용을 엄청 큰 글자로 써놨더군요.
마지막에 아이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사족처럼
적어는 놨지만 전혀 진정성이 안 느껴졌습니다.
참담하고 기분 더 더러워지고...
세상에는 별의별 인간이 다 있네요.
그렇군요. 그냥 차단해버렸습니다. 네이버 카페도 차단 기능이 있네요.
댓글은 없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그 사람 하나가 이상한 사람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