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공군이 본부에 아이폰을 가지고 출입할 수 없게 된다.
23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이달 11일 ‘전기능차단제한장비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파했다. 스마트폰 ‘국방모바일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보안조치를 강화한다는 뜻이다.
현재 군부대에 스마트폰을 들고 출입하려면 해당 앱을 설치하고, 이를 작동시켜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이 앱은 ‘1차 차단’ 기능으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하고, ‘2차 차단’으로 와이파이, 녹음, 테더링, USB 연결 등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
현재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 등 일부 시설에 들어갈 때는 2차 차단을 적용한다. 기존에 공군본부에는 카메라 기능만 막으면 스마트폰을 들고 갈 수 있었지만, 이번 공문에 따라 2차 차단 기능을 실행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아이폰 등 일부 기기는 청사 안으로 들고 들어갈 수 없다.
공군은 이 지침을 적용하기 위해 5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6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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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출처)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489926638859072&mediaCodeNo=257
통제 가능합니다. 어차피 Android나 iOS나 MDM을 사용해 제어하는건데, 오히려 아이폰 쪽이 더 기능이 좋습니다.
그냥 아이폰용으로 만들 비용이 아까워서 안하는 것 같네요.
(그렇게 만들면 사후 관리가 어렵습니다.)
AOSP에 가까운 픽셀 8 프로 뿐만 아니라 자체 스킨인 오포 파인드 X7 울트라도
국방모바일 보안 앱 키면 미지원 기종이라고 아예 실행을 거부했습니다. 현재진행형이고요.
낫싱 구글 소니 모토 등 순정 안돼
BBK 샤오미 아너등 중국 커스텀 안돼 하면 남은 회사가...
껄껄껄 삼성 아니면 못하네요
엘지 팬택은 없아졌는데…
참…
하는건지요
1. 그걸 하고 나서 도로 지울 수 있고, 재적용까지 가능해요
2. 녹음 통제가 안 돼요
이름 대면 아는 방산업체에서
아이폰에 보안 어플 설치 하면 머 하나요
로그인 할때 사번 넣으면 머 하나요
사내에서 프로파일 삭제 하면
카메라 바로 실행 되는데
로그인 몇 번 시도 하면 제대로 로그인 까지 되는데
그 내용을 팀장도 알고 있고
보안 관리자도 알고 있는데
그냥 쉬쉬 하는 데요
그리고 보안 때문에
회사 내에서 테더링 안 되는데
블루투스 테더링은 또 잘 됨
위 기사 내용 처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보안 조치 강화도
방산 업체에서도 잘 적용 시켜 줘요
프로필 삭제를 하면 관리하는 쪽에서 어떻게든 알 수 있습니다.
징계 한번이면 해결될 텐데 그조차 하기 귀찮겠죠
다만 시스템이 못따라간다면 국내기업과 협업하여 군전용 폰이라도 보급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보안 중요하다면서 mdm으로 관리하는 회사들 (예. 삼성) 맘먹고 어뷰징 시도하면 다 뚫리는데, 그정도까지 들어온 사람은 그냥 쉬쉬하거나, 내부 직원이면 조용히 써라... 스탠스가 되고, 문제가 터질 경우 개별 대응하는 거 같습니다.
사실 회사에서도 아이폰이 우회하기에 참 좋아서 ㅎㅎㅎ
우리 회사에서 아이폰은 무조건 스티커 붙여라는 말이 안나오길 바랄뿐..
반대로 안드로이드 MDM들은 아주 드럽게(역설적이게도 이게 보안에는 안전하죠)
끈끈해서 우회 그런거 꿈도 못꾸고 공초해도 문제 생길정도로 간섭이 심하긴 하죠
그래서 미군도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실질 전술 장비는 또 안드로이드 기반입니다.
오호 또 그런 측면이 있었군요.
네 그런 이유로 예전에 노트9에서 아이폰으로 테스트 하다가 결국 다시 갤럭시 계열로 전술 기기는 안드로이드 기반입니다.
https://www.samsung.com/us/business/solutions/industries/government/tactical-edition/
te이라고 해서 나오죠 (일반인은 구매 불가)
국힘 전 비대위원장은 못들어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