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더 늦기전에 복싱이란 격투기를 배워볼 생각 입니다.
총 2군데 인데요
1군데는 집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월회비 13만원 이구요
개관한 곳입니다.관장님도 젊고 핸섬 하시구요 그런데 복싱장이 너무 좁습니다.
제가 방문을 저녁에 했었는데 중고생들이 대부분 이던데 너무 비좁아요
또 한곳은 터줏대감 말만하면 다 아는 남녀 영화배우 2분도 이곳에서 복싱 배워 채중감량 성공 했구요
최대 단점이 집에서 버스로만 15분 거리 입니다.월 회비도 16만원 으로 비산편 이구요
그치만 주야교대직 직장을 다니는 저로서는 오전 9시에 오픈하고 1년에 설 당일 추석 당일 이틀만 쉬는 이곳이 운동하기엔
제격인거 같아요...반면 가까운 곳은 오후2시에 오픈이고 주말엔 다 쉽니다.그래서 야간 근무 들어가는 날 운동하려면 시간이
빠듯할수 밖에 없습니다..그리고 터줏대감 체육관은 굉장히 넓어서 구청장배 시합도 자주 열리는 편이구요
고인물(?)나쁜뜻이 아니고 그만큼 소수정예 관원들이 있다는 뜻 입니다...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 드려도 되겠는지요...
웨이트랑은 다른 차원의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몸이 힘들면 조금만 거리가 멀어도 안가게 되는 핑계거리가 거리만큼 늘거든요. ^^
두번째 고인물 복싱장은 듣기만 해도 좋아보이네요.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좋긴 합니다.
특히 격투기 특히 복싱이나 무에타이는 스파링을 자주 해야 실력 느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만약 저라면 한 번도 격투기 계열 운동을 해본적이 없다는 전제하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먼저 등록하고 복싱이 어떤 운동인지 일단은 알아보는 마음으로 다녀 볼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옮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훈남 원장님이 잡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