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맨유와 세필드의 리그 경기가 있어요.
이 경기에서의 맨유의 경기력이 어떠냐에 따라서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결정이 날 듯 싶네요.
얼마 전 새로 부임한 테크니컬 디렉터인 제인슨 윌콕스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CEO인 오마 버라다, 스포팅 디렉터인 댄 애시워스 모두 현재 소속팀에서 놔주질 않아서
현재 맨유에서의 헤드는 제이슨 윌콕스가 맡고 있어요.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셰필드 전에서도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윌콕스가 바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어 보여요.
근데 문제는 현재 맨유 스쿼드가 너무 엉망이라는 거죠.
이번 주중 경기 때문에 지난 FA 준결승에서 3-0 상황에 마이누와 가르나초를 교체했다가 질 뻔한 경기를 했죠.
그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지만 중원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선수가 없고
센터백도 다 부상이라 카세미루가 땜빵으로 나와서 제대로 된 수비가 안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죠.
이번 셰필드 전에서도 아마 비슷한 모양새가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텐 하흐 감독이 본인 운명이 걸린 경기이니 뭔가 다른 준비를 하고 선수들을 독려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내일 새벽 경기는 이번 시즌 맨유한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FA컵 결승이 남아있고 이런상황에서 자르는건 도움이 안된다 싶어서 텐하흐와의 계약해지를 시즌끝내고 본다더군요
중원이 저렇개 털리는데 맨유pl과는 안맞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