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정몽규 회장이 이 사태를 만든 인물이다.
이 사태를 만든 이들을 미시적으로 꼽아볼 수 있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정몽규 회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
정몽규 회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지난 2023년 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드는 승부조작범들을 기습 사면하려 시도했다. 사퇴를 했어야 맞지만, 줄행랑을 치고 자리를 보존했다
이번 올림픽 좌절도 궁극적으로 정몽규 회장의 책임이다.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서 임시 감독을 찾아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몽규 회장이 구성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포함한 전력강화위는 올림픽 예선 준비를 해야했던 황선홍 감독을 가져다썼다.
한창 담금질이 필요했던 시기에 올림픽 대표팀은 감독 없이 서아시아 친선 대회에 참가했다. 올림픽 예선을 무시하더니 결과는 지금 이 사태다.
몇 번이나 물러났어야 하는 정몽규 회장이지만, 요지부동이다. 이해할 수 없는 행태다.
윤석열
김건희
빨리 탄핵되어야 이 나라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