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태생이 본디 불완전한지라...
그 심리를 꿰뚫고 흔드는 데에 있어서는 우리가 책에서 배운대로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허경영이 인기를 얻고, 민간요법이 횡행하고, 정치적 세력이 득세하는 것들을 보면,
대부분 그 기저에는 인간의 불완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릴 때는 이러한 불완전함에 대한 불만 내지는 무시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에 흔들리면, 바보이고 무지한 것이라고요...
그런데 이제서 다시보면, 그게 바로 사람이고 우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비판한다 할지라도 그런 사람이 우리가 사는 곳 대부분을 이루는 대중이 그렇습니다.
정치판을 봐도 똑같지 않습니까. 본인이 어느 진영에 서든 그 반대를 이루는 세력이 이 세상의 절반입니다.
무작정적인 비난을 하기 전에
"왜 민희진씨가 인기를 얻고 공감을 얻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사람 마음 돌릴 수 있고 누군가는 공감을 한다면, 결과론적으로 성공을 한거고,
똑같이 욕박고 즙짜서 비호감만 얻고 아무 것도 못 얻는다면 그냥 도태되는거죠.
주장은 동의합니다만 지금 저분의 상황에서 공감과 인기는 아무 소용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것이고 올려치기 할 필요도 없죠
공감 못 하실 수 있죠. 본인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이 세상의 절반이라는게 현실인거죠.
허경영 예를 드신걸 보면 상황은 잘 알고 계시는듯 한데요.
그러니까 윤석열이 대통령 되고, 이준석이 국회의원 되는겁니다.
지긋지긋한 콘크리트 30%가 그래서 존재하는거구요.
그런 사람들이 없어질 수 없다는건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콘크리트 30%가 20%로만 줄어들어도 매국당이 정권 잡을 일은 없을겁니다.
언론이 제 역할만 해줘도 가능한 수치고요.
그런데, 이번 하이브-어도어 사건만 봐도, 언론은 다양한 매체마다 다른 논조의 기사를 내면서 갈라치기 하고 있죠.
20-30대는 꿈을 먹고 사는 세대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기업 횡포에 맞서는 중소 업체 대표이사라는 포지셔닝에 자신을 빙의하는게 아닐까 싶은....
우리가 보기에는 웃기는 소린데.. 사람이란게 항상 합리적이지는 않죠.
그때는 그럴수도 있을거 같음.
법 이전에 감정으로 다 되는 거면 김검희 I Believe 한번 하면 주가조작 뇌물 수수 다 무죄고
반반이도 멤버들이 눈물 호소하면 어트랙트가 멤버 다 강탈당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