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얘기만 믿고 민희진얘기는 안들어주시나요?
어제 기자회견 태도와는 별개로
서로 지금 주장하는게 다른데, 하이브에서 나오는 기사들만 믿으면 안되죠
민희진얘기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거고
그냥 좀 두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언론얘기만 믿고 민희진얘기는 안들어주시나요?
어제 기자회견 태도와는 별개로
서로 지금 주장하는게 다른데, 하이브에서 나오는 기사들만 믿으면 안되죠
민희진얘기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거고
그냥 좀 두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식당보다 맛있는 레시피. 두 고양이와 함께하는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0ww73trpwK75W0qj3Kf__A?view_as=subscriber 클량소모임 방송한당
물론 본인은 장난으로 만들어진 문건이고 펀드 관계자도 지인때문에 만났고 무속인은 지인이고 마음이 답답해서 점을 쳤다라고 주장은 했습니다
/Vollago
경영권 탈취 문서는 메모고 전혀 다른거라고 이야기 했는데 맥락을 안보고 내가 보고 싶은대로만 보시네요
펀드관계장랑 만난건 맞는데 시기와 이유가 다르다-> 민희진주장
이건데 이걸 민희진이 펀드관계자 만나 모의했다 라고 해석하는건 전형적인 기래기 수법인데요?
/Vollago
혐의 부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방시혁 vs 민희진 국회의원 선거 하는거 아니예요.
또한 인기도에 따라 법적 유불리가 바뀌지도 않구요.
그냥 순리대로 흘러갈 뿐입니다.
/Vollago
맥락요?
감정에 호소하면 맥락이 설명 되나요?
본인이 주식 18%를 소유한 대표이사인데다가 파트너는 재무담당 부대표인데요.
그것도 하이브 재무자료를 불법으로 몰래 빼돌린 재무담당이요.
둘 간의 구체적 엑시트 계획이
울고 웃으며 내가 이런 사연많은 여자다 라고 해서
맥락이 형성되고 혐의가 단순 장난질이었다고 변환 되나요?
법이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사연을 돌아봐 주고 공감하면서 인정이 넘치는 사회. 네 좋아요. 좋은게 좋은거죠.
그런데요. 그러면 사회가 돌아갈까요?
사기꾼 천지가 되는거죠.
/Vollago
그게 들어난 사실이지 나머지는 지금 확인할수 없는말이고
대표로서 최악의 인물인걸 보여줬눈데 무엇을 더 봐여할까요
/Vollago
민희진=감정에 호소
민희진의 말을 믿으라는건 그녀의 감정호소를 받아달라는 겁니다.
민희진의 말을 믿으려면 하이브처럼 반박증거를 대야하는건데
어제 기자회견에선 하이브가 주장하는 많은 의혹을 그녀가 스스로 인정해버렸습니다.
단지 그녀는 이런 사적대화.. 아무생각없이 흘려나올 수 있는 대화.. 직원입장에서 내부적인 불만등을 가지고 이정도로 나를 마녀사냥하는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였거든요.
그녀의 말을 들어준다고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냥 딱 이거 밖에 없어요.
"하이브가 좀 봐주지 해도해도 너무했네~"
이런 감정적 호소는 법적싸움에서 그 어떠한 영향력도 없습니다.
하이브의 주장을 뒤엎을 증거가 있어야죠.
기자회견끝나니까 하이브 반응이 어땠나요?
"반박할 가치도 없다" 한줄로 정리하고 곧바로 고발해버렸습니다.
말그대로, 하이브가 반박할 그 어떠한 내용도 없었다는거예요.
민희진의 어제 기자회견은..
회사직원들 뒤에서 상사 씹고 다니는거 흔한 일이잖아요?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그런 사소한 일로 하이브정도의 대기업에서 직원하나 찍어누르는 치사하고 야비한 짓을 하는게 웃기지 않아요?
였잖아요.
제말이 그겁니다. 어떤 환경에서 그런말이 나왔는지 증명하려면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하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 당시 나는 이러이러한 생각에서 말을 했어요 라고 말로 호소해봤자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좀 과격하고 극단적인 예일 수 있지만, 살인자가 재판도중에 판사에게 저는 절대로 저 사람을 죽이려고 한게 아니예요. 라고 한다고 그게 인정이 안되는거랑 똑같은거죠. 죽이려고 하지않았다는 확실한 정황상 증거가 있어야하는데 민희진은 그게 없다는 겁니다.
이건 글쓴이분 주관적 의견 이시잖아요.
민희진 비판하는 다수 사람들은
언론얘기만 믿고, 민희진 주장 하나도 모르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우리가 "사회생활의 통념" 이라 부르는 개념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민희진의 언행에 대한 반감에서 민희진을 비토, 비판하는 건데요.
"사회생활의 통념" 이라 제가 말한 부분에서
각 개인별 가치판단이 다를 수 있음을 알기에,
이 부분 관련 견해차이는 의견 다양성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글쓴이분 께서는 이런 접근법이 아닌,
여론 가스팅과 "니가 잘 몰라서", "몰아가기"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시는거 같아요.
/Vollago
민희진 스타일의 상사를 경험해봤거나, 경험 중이어서 그 태도만 봐도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ㅎㅎ 그리고 엔터는 아니어도 회사 경험이 있기에 절차와, 시스템, 구조 이런 것들에 대한 지식도 있으니 상사가 나와서 쌍욕하면서, "내가 잘나서 잘한건데!!" 라고 하는걸 좋게 볼리가 없죠...(회사 성과라는게 지시하는 사람 역량도 무척 중요하지만 직접 일하는 능력있는 실무진들의 엄청난 희생 덕분인 경우가 정말 많잖아요...)
서로 경험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니 그러려니 하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민희진씨 말이 다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그 분함과 억울함(?)은 충분히 공감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