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겨울이 워낙 길기도 한데
올해는 기상이변이 잦아서 지금도 눈내리고 오리털 패딩입고 다닙니다 ㅠㅠ
그래서 집에서 맨날 유튜브 보는것도 한계가 있어
보드게임을 시작했슴니다
첨엔 위자드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와우 어느세계나 더쿠들이 세상을 이깁니다
재밌는게임이 끝도없어요 ㅠㅠ
약간의 후기를 남기자면
위저드: 4인으로 플레이할때 진짜 재밌어요
이기고 지는것보다 유추를 진짜 잘해야하고 그에 맞는
카드를 잘 던져야하더라구요 진짜 재밌어요
크루: 협동게임인데 이것도 방해물을 다 피해서 눈치게임
제대로 잘 해야하는데 꽤나 재밌어요
자이푸르: 쉽게 할수있는 트레이딩??게임인데 이것도
첨엔 되게 재밌게했는데 아무래도 입문용이다보니까 좀 금방 질리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점심시간에 짬내서 쉽게 할수있는 게임이라 재밌어요
킹도미노: 제가 지금까지 젤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예요
알못이라 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ㅋㅋㅋㅋ 타일 맞추기 게임인데
나름 운도 중요하고 상대방 엿먹이기...(?)가 꿀잼입니다
세븐원더스 듀얼: 그 타임워프한다는 문명과 거의 흡사해요
아묻따 재밌슴니다
엘도라도: 재밌긴한데... 카드세팅하느라 기 다 털립니다..
이제 저는 테라포밍마스가 언제 세일하는지를
매일 염탐중입니당
듄도 너무 재밌을것 같은데
초보자한테는 어렵대서 나중에 해봐야죠
글구
어제 버건디랑 글룸헤이븐 받았습니다
하 너무 신나요
수업을 준비를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4인이 보드게임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 사춘기인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서 참 좋아요.. !
집에 교구만(보드게임) 100여가지도 넘게 있네요~
https://boardlife.co.kr/community.php
저도 각종 전자게임기 게임하다가 보드게임으로 왔는데, 미치겠네요. ㅎ
오늘도 하모니즈 도착해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