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항상 머리 속에 기억해 두어야 할 기초만 언급합니다.
1. 주인의 룰에 따를 때 주는 보상.
2. 주인의 룰에 따르지 않을 때 주는 불편함.
각인 시키는 방법은 다들 방송 등을 통해 보셨을 겁니다.
가장 흔한 예로 손님이 왔는데,
주인 보다 더 먼저 뛰어나가서 짖어 대고 심지어 입질까지 합니다.
이럴 때는 룰이 입력이 안된 상태겠죠.
그럼 바로 불편함을 줍니다.
"안돼" 라는 말과 동시에 다리로 쎄게 밀어냅니다
불쌍하다고 슬슬 장난치듯 하면 강아지들이 머리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뉘앙스까지 정확히 짚어냅니다. 안 통한다는 말이죠.
진돗개의 예를 들어 볼까요.
진돗개는 사냥 머리, 생존 머리가 최상급입니다.
그러나 종합적인 머리는 중상 정도입니다.
앞서 말하는 밀쳐내기 같은 훈육을 가볍게 생각하면,
진돗개는 귀신처럼 알아챕니다.
뉘앙스를 정확히 읽습니다.
그래서 단호하게 확실한 불편함을 심어주며 명령어 세팅을 하는 것이
"안돼" 입니다.
반대로 애들 교육할 때 간식 주는 방송 많이 보셨죠.
이 보상 방법은 다들 잘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정리.
강아지와 견주가 기본 개념을 숙지 한 후 다른 심화 교육을 받게 되더라도,
이 기초 개념 하에서 연수 하면, 어렵게 보이던 일이 가볍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기억할 세가지 키워드는...
룰을 알려주고, 행할 시 보상, 하지 않을 시에는 확실한 불편함 선물.
되시겠습니다.
한가지 첨언 하자면 본문 글이 강조하는 것은 목줄이나 밀쳐내기 등을 이용한 불편함이며,
더불어 단호함과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보상만으로 잘 될 것처럼 생각하실 분들이 있어서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러한 훈련 과정을 이야기하면 주변 반응이.. 열에 아홉은 애기를 못살게 괴롭히는 것처럼 느끼더군요.
룰이 입력 된 강아지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서 그럴 겁니다.
같은 강아지가 아니게 되죠. 견주의 룰에 충직한... 정말 세상에 둘 없을 존재로 거듭납니다.
일관성 면에서는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많이 다르죠.
아이를 밀어내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요.
이렇게 보면 됩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령어 세팅을 했다고 해서 이해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5에 유아는 말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훈육의 구체성이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