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욕심 부린거에 왜 초점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하이브가 주장한건
경영권찬탈을 시도해서 감사 실시했다는건데
오늘 돈욕심 부린 얘기를 흘리니
논점이 그쪽으로 다 몰려가네요.
이런게 언론플레이에 당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돈욕심 부린거 비난못하겠네요.
천억벌면 오천억 벌고싶고 1조벌고싶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경영권찬탈에 관한 확실한 증거등은
재판이 진행되는 삼사개월이후에나 판가름 날테니
우리는 아무도 진상을 알수없습니다.
그냥 지켜봐야죠
회사는 머하러 꿀꺽합니까. 자선사업하려고요.? 개인적으론 그냥 잘되니 내맘대로하고싶고 더큰돈 땡기겠는데 이걸로 보입니다
저도 그냥 러프하게 생각해서, 그냥 이런 대기업 산하 들어가지 말고 독립 회사 차리지 왜 이렇게 해서 고생하는가? 생각해 봤지만 당시로서는 그게 이 분에게는 최선이었던 거 같아요.
뭐, 이번에 호되게 이런 일을 겪었을테니 다시는 이렇게 일 안하겠죠. 아마 독립회사 차릴 것이고 얼마나 자본 투자받고 또 다음 성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 분이 그간 만들어 온 결과물만 보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뉴진스를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본인이 만든 뉴진스라 사랑하는듯 보인다고 할까.. 그래도 어쨌든 커리어가 증명하기에 한국에서 투자안하더라도 외국자본이 놓치진 않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게 이분도 외국자본으로 가게되면 이수만씨도 중국에서 뭔가 하신다고 들었거든요. 중국 좋은일만 시키게 되는거 아닐까 싶고...
sm이나 하이브 직원 도움없이 진짜 혼자여도 성공하신다면 대단하신거겠죠.
근데 본인 이름을 가명으로 바꾸고 철저히 숨기지 않는한 아마 새로운곳에 가더라도 소시와 뉴진스를 만들었던으로 언플은 시작될꺼라봅니다. 오로지 내가 나혼자만 잘나서가 없는게 kpop한류라고 봐요.
돈에 관심이 없다가 진짜 돈에 관심이 없는 청빈한 삶을 추구한다가 아닙니다. 돈보다 본인의 일과 그 창작과정/결과를 더 소중히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경업금지 조항이 나중에 본인이 다른 곳 가서 더 큰 뜻을 펼칠 때 걸림돌이 될 거 같아 한탄하고 걱정하면서 한 말이 돈 관심없다는 거 위선이다! 이렇게 몰아가네요.
돈 많아 넘쳐나는 인물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하고 싶은 일 못하게 하면 미칩니다.
우리가 아는 저명인사들은 돈이 넘쳐나는데 왜 안 쉬고 안 놀고 안 즐기나요? 돈이면 다 될 거 같아도 안 되는 게 있습니다. 그걸 말하는 건데 돈이면 다 된다라는 걸 전제로 이야기하시니 이건 영원히 평행선을 달리겠내요.